지금 여러가지 하고 있는데 가모로 인해 하고 있는일이 상당히 제약받네요...
에고....
그렇다고 가모를 벗고 다니자니 도무지 엄두가 안나요....
아직 30대 초반이고 아직 미혼인데.....
자꾸 미리미리 걱정이 앞섭니다...
이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하고 저상황에서는 저렇게 해야하고....
어케 헤쳐나가야할지 ㅜㅜ
가모때문에 하는일이 집중도 잘 안되네요... 자꾸 신경이 분산되니깐....
그렇다고 아에 머리 당당하게 빡빡밀고 다닐까도 고려해봤는데...
그럴경우에 역시 엄두가 안나네요.....
지하철 같은거 타면 다 시선이 나에게 집중될거 같고..... 쩝.....
이래저래 방법이 안나오네요....
그리고 결혼식같은데서는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여기가 미국이라면 빡빡 밀고 다닐수 있을거 같은데....
한국에는 그런 분들 잘 없잖아효......
사람을 만나도 마음한켠속에는 언젠간 드러나겠지라는 생각이....
지금 대부분 사람들이 제가 가모 쓴거 모르거든요......
가모때문에 밖에서 잠 잘 일 있어도 그렇게 하지도 몬하고.....
수영장도 몬가고.... 하고 싶은 운동도 맘놓고 몬하고.....
오늘도 바람 엄청나게 불던데 얼마나 신경 곤두서던지....
에효..... 쩝....
또 결국은 제 스스로 넘어야 할 산이라는.... 답밖에는 안나오네요...
모두들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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