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고3 개학 3일 앞두고... 반배정에서 떨어진 베프 친구랑 노래방을 갔어요...가발은 고1,2 2년 쓰고 다녔고 친구도 고1,2 같은반이었어요~
제가 항상 비밀 나중에 말해줄께~ 이러면서 장난치고 놀았는데..
막상 말 할려고 하니까........ 미루게 되더라고요..........
무섭다랄까...두렵다랄까.........그런 느낌 아시죠 ?
아직 가족 밖에 모르고....친구들 한테도 말 안했고...
오늘 베프중 1명 한테 처음으로 말할려고 시도를 했어요...
노래방을 나온후 화장실에서.......
"저기 내 비밀 그냥 말해줄께... .."
"뭐야 ? 뭐야 ? 너 남친 생겼어 ?? 뭐야? 궁금해!! >< "
"아...남친은 없고!! ............나 있잖아.....나...음...이거 가..가발이다...^^;;"
".... 뭐야..그게 다야 ?! "
이러는 거에요 친구가!!!! .............아니 친구의 저런 반응에 제가 당황했다니까요.... 'ㅁ' /............뭐 이런 애가 다있니.... 보통
"나 이거 가발이다." 라고 말하면......""???!!!!! 가발이라고? 정말?"
막 이런식으로 놀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 그럼 저는 이제 막 이유 설명하고...친구는 아아~ 이러고.. 이런 스토리를 대충 구상 하고 있었는데...
제 베프란 친구는 .........뭐야...그게 다야? ...........라니.........
정말...........제가 당황해서.......할말이 안나왔다니까요...'ㅁ' ;;;
그래서 당황하고 있으니까.......친구가
"우쭈쭈 우리 ○○이~ 비밀 말해줘서 고마워~♥근데 티 하나도 안낰ㅋ"
이렇게 말하면서 꼭 껴안아 주는데.....아 난 좋은 친구를 뒀구나 싶었어요^^
처음으로 친구한테 말했는데.............참......기분이 편해 지기도 하면서...
좀 미묘하군요............ ^_^'''''''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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