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과 같은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당당해야한다지만..선 보고 나면 연락이 없던가, 커피한잔후 일이있다며 헤어지고 연락두절....
미혼여성 90%가 선자리에 대머리만 아니였으면 한다합니다.
남자친구도 당당한것 같지만, 제가 봤을때
( "남자친구는 창피하단 반응이 아니고 당당하게 "머리빠져서 짜증나 스트레스 받아"
이러더군요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나중에 심어야지~" 요러면서..ㅎ )
이 내용으로 남자친구는 당당해 보일려고 노력은 하지만 자기머리에 엄청나
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머리 이야기는 장난이더라도..하지마세요..
또, 사랑하는 여자에게 가발쓴다고 당당히 말하라 했지만,
제 생각은 결혼 골인할때까지 절대 비밀로 가야하고 (오래전부터 사랑한 사이라면 예외도 있겠죠)
결혼할 여자에게 믿음, 사랑으로 결혼인데 속이면 안된다. 이런 저런 말을 많이하는데요..경험상 정말 결혼 하기 힘듭니다..
사랑하네 뭐네 해도 가발 벗고 고백하면 언젠가는 다른 핑계 라도 헤어집니다.
결혼해도 저는 비밀로 가고싶네요..선녀와 나무꾼같이 아이 둘 낳고 말해야지..
심하게 남 여 로 비교하면 오빠 나 예전에 다른 남자 애 지웠어
용서가 될까요? 격한 비유지만.. 젊은 탈모인들 심정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탈모인들 이해 못합니다..현실입니다..
그래도 님 과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탈모인을 이해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 전 스물 후반의 여자입니다
> 전 탈모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 대다모를 자주 들어와서 게시글을 보는데
> 머리카락이 빠지고 가발쓰기때문에 연애를 마음껏 못하고 연애하다가 마음을 접는분이 대부분이시더군요.. 무슨 죄지은 마냥..
> 근데 제 생각엔 여자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것 같으면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는 것에대해 말해도 될 것 같아요..
>
> 전 지금 동갑 남자친구 만난지 7개월 됏구요.. 결혼 생각 하고 있어요..
> 남자친구가 일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3~4년 전부터 탈모가 왔다고 하더군요.. 처음 만난 7개월 전에도 물론 탈모였구요
> M자형 탈모에 정수리쪽도 머리카락 숱이 많이 없어 많이 비어있구요..
> 그래서 남자친구는 모자를 매일 쓰고 다녔어요
> 처음도 그렇고 지금도 밖에선 모자를 써요
>
> 처음엔 잘 몰랐는데 몇번 만나다가 모자 안쓴거 보고 머리가 많이 빠졌다는 걸 알았죠,
> 그래서 제가 "어머 머리가................;;;" 이랬는데
> 남자친구는 창피하단 반응이 아니고 당당하게 "머리빠져서 짜증나 스트레스 받아"
> 이러더군요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나중에 심어야지~" 요러면서..ㅎ
> 심는다고 원하는 만큼 해결되는건 아니라고 말을 해도 그닥 신경 안써요~ㅎㅎ
> 근데 만약 그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창피해하거나 기가 죽어버렸다면 전 남자친구를 지금처럼 사랑하게 되지는 않았을꺼예요
>
> 어릴적은 머리숱도 많고 살도없어 잘생겼었지만 지금은 머리도 많이 빠지고 살도 많이 쪄 잘생겼다 할수 없어도 지금 제눈엔 세상 가장 잘생겼어요
> 머리가 빠지고 비어 보여도 잘생겼더군요.. 봐도봐도~
> 지금 전 제가 이쪽 관련된 공부를 배운것은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배웠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해요
> 사실 저도 사람 외모 무지 따지는 편인데 그 사람의 행동, 됨됨이, 내게 보여주는 사랑 등이 그 사람이 조금 부족한 점까지 모두 다 사랑하게 되더군요..
>
> 그러니 가발썼다고 연애 못하겠다는 분들.. 그런생각 하지 마세요
> 내게 조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내가 멋있어 보인다는 건 그만큼 나 자신을 꾸밀 줄 아는거잖아요~
> 여자들 성형하고 화장하는 거랑 똑같은거예요
> 그러니 당당하게 사랑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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