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생이면 스물여섯이시겠군요.
저는 스물여덟때부터 가발을 쓰기 시작했죠.(현재 31살)
님의 글을 읽다보니 제가 처음 가발을 썼을 때의 생각이 나서
잠시 웃음이 났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이제는 어느정도 짬밥(?)이 있어서인지
처음 만난 사람앞에서도 스스럼없이 가발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처음엔 절대 그렇지 못했거든요.
저를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 앞에서조차도
님처럼,"나 가발했는데, 괜찮아요?"
이런 말은 도저히 입에서 안떨어지더군요.
그런 면에서 님은 정말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처음 가발을 비교적 저렴한 곳에서 시작하신 것도 잘하신 것 같구요.
어차피 처음엔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구태여 너무 비싼 가발에서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가격이 비싸다고 더 좋은 가발도 아니구요.
가발가격에 거품이 많은 건 사실이거든요..
피에쓰. 제가 올린 글이 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나니 기쁘네요.
앞으로도 궁금하신 점은 물어보세요.
이곳엔 가발고수님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처음에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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