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늘 가발 신청했슴다
H사에서....(다덜 알겠네...)
저는 곱슬머립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전 곱슬머리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탈모란 사실을 알기전까지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드라이로 집에서펴고(약 3~40분동안) 스탈 잡으면 스프레이를 붓다싶이 해서
30살 까지 살았습니다.
결국 개털 되고 그기다가 탈모까지...ㅜㅜ 빠지는 머리보니까 머리가 다죽었네요
언제 다 죽어빠질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그래도 머리 많이 남아 있지만 나는 내 머릴 포기 했슴다
이제 나의 원래 모습은 잊을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고 지내던 사람도 다덜 잊고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라고 하고 있습니다.(젤 친한친구 둘이는 빼고... 오늘 친구랑 같이 갔다 왔습니다.)
아마 몇년쓰다가 벗으면 내 윗머리 하나도 안남아 나겠지요.
이젠 가발을 내머리라고 여기고 맘 편히 살랍니다 (진짜 맘은 편해지네요)
몸은 좀 힘들어도....
그리고 이미 결정했으니 관리 잘하고 가발에 대한 좋은 말만 듣고 보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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