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반갑습니다...^^
전에도 동지였지만 이젠 두가지 조건으로 동지가 되는군요...ㅎㅎㅎ
대머리에게 가발이 자기머리의 연출에 있어 최고라는것은 누구도 부인 못합니다.
만족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저는 일단 머리없는 아쉬움을 많이 덜은건 사실입니다.
모자 안써도 되고, 정장 입어도 어울리고, 내 나이 찾구. 바람아 불어라 하구
여자 만나기 주눅 안들구, 나갈때 거울보며 웃을수 있구...등등등
이러면서도 크게 만족 못하는것은 불편함 때문이지요....
만족도에 비하면 별것 아니긴 하지만 ...
나도 가발 첨 할때 떨리구, 내가 궁상맞아 보이구...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가발하시는 분중 극소수는 불편하구 누가 가발 알아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으로
대러리때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분들이 있습니다. 차라리 안하는게 낫을 분들이죠.
사실 요즘 웬만한 가발은 잘 표가 안나구, 그리구 주위분들도 내머리에 그렇게 신경안쓰거든요..
그리구 님이 가발이란말에 의연하게 대처할수만 있다면 가발의 만족도는 배가 됩니다.
저는 가발할때 목적을 정하였죠
외모가 더 낫아 보이구, 면접보아야 하구, 결혼해야 하니
이거만 할수 있으면 다른것은 상관이 없었지요....
그러니 님도 가발에 대한 불편함과 남들의 시선을 이런것으로 상쇄하세요...
그러나 가발마다 차이가 많아 대강 보아서 모르는 가발을 선택하면
어느정도 만족이신데 그렇지 않다면 위에대한 만족은 많이 떨어집니다.
님이 좋은 가발하셔서 자신감있게 거리를 누비기를 기대하여 봅니다...ㅎㅎㅎ
>내 나이 올해 20대 마지막~
>후~ 급기야 여기까지 왔네요.
>5년전부터 빠지던 머리...으~~~안돼~~~왜 나야....하며 괴로운 시절을 보냈습니다.
>약물 치료를 했습니다. 그러나 빠지는걸 지연시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머리는 계속 빠져갔구....증모제를 사용하긴 하지만 요즘은 힘들죠...
>제 스타일은 정수리부터 해서 머리 위에가 골고루 빠지는 스타일입니다.
>지금은 원래 머리의 3분의 2는 없습니다.
>
>계속 치료를 해야하는건가....고민 고민...무쟈게 고민했습니다.
>아직도 저의 현실이 받아 들여지진 않습니다.
>그렇다구 거부 할 수 도 없는 현실...
>가발밖에 없구나...라고 결정을 했습니다.
>
>이유는 이렇습니다.
>약물 치료...누군 잘 받고 누군 안 받고...그렇더군요...
>근데 저는 안 받는거 같아요....
>치료를 한다해도 몇년은 또 그렇게 억지로 증모제 쓰고 사람들 눈치 보며 다녀야 하는 젊음...
>20대 절반을 그렇게 보냈는데...아직 젊은 30대도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더군요...
>요즘 가발 잘 나오던데...차라리 가발을 쓰고 당당하게 살고 싶더군요...
>그래서 가발을 결정하고 지난 주에 맞쳤습니다.
>
>5월 초에 나온다고 하는데...두렵고 떨리네요...
>막상 가발을 하고 나니...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이제는 저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가발을 멋지게 쓰고 사람들 만나는데 피하지 않길 바랍니다.
>
>가발 쓰시는 분들...님들은 어떠신지요? 괜찮은가요?
>제게 용기를 좀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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