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나씩 답변 드리지요. ^^*
>1. 전부 인모면 자연미가 뛰어나다.
> - 번쩍거림이 없고 바람에 찰랑임이 자연스럽다.
인모는 쉽게 탈색되고 머리결이 상합니다. 자연스러운 대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모도 번쩍거립니다. 이점은 나중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가발의 가르마가 만들어져 있으면 자연미가 떨어진다.
> - 가발에 가르마가 만들어져 있어 항상 같은스타일이니 식상하게 되며
> 머리가 뻣뻣해 보이고 거기에 인공두피는 통풍방해, 가발티, 스타일 연출의제한...
저의경우는 가발의 가르마를 타고 다닙니다.
가르마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가르마를 타면서 너무 반듯한 가르마가 문제지요..
약간 띄운듯 하면서 지그재그? 혹은 약간 꺽인 가르마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3. 표시가 나건 말건 일단 머리 스타일을 올빽이건 머릴 내리건
> 가르마를 5:5, 6:4, 7:3으로 빗질하며 자기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
> - 사람머리 첨부터 가르마 없이 빗으면서 만들므로 그런 가발도 자연미가 뛰어나다.
뭐 날마다 가르마 위치를 바꿔 주는것으로도 주변사람을 현혹(?)시킬수 있습니다. ^^*
>4. 이마라인이 얇거나 투명 아니면 살색과 가까워야 한다.
> - 사실 이마라인은 머릴 내리면 안보이지만 여러 스타일 연출할때 항상 고민거리
모두 내리는 머리면 이마라인을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만.
가르마쪽은 살짝 올려주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이마라인 전체가 아니더라도 가르마쪽은 신경쓰는것이 좋습니다.
(이마라인이 자연스러우려면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5. 이마쪽의 가모의 모발 시작부분이 까만 매듭자국이 없어야 한다.
> - 이것도 머릴 올려야 보이지만 그래도 마음에 걸린다. 염색으로 해결된다 함
염색으로 해결할수 있지만 한올씩 묶는 방법도 좋습니다.
한올씩 묶으면 매듭도 안보이고 자연스럽습니다.
>6. 가르마의 시작부분에서 위의 모든조건을 총족해야 하며 시원스럽게 보여야 한다.
> - 시선이 가장 많이 가는곳이므로...
아까 지적했던 가르마와 이마가 만나는 곳입니다.
그쪽이 시선이 가낭 많이 가는 곳이므로 늘 신경쓰셔야 합니다.
>7, 정수리의 가마와 뒷모습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런 연출
> - 최대의 난제.. 이부분과 위의 조건을 만족하면 가발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여도 될것 같음
저는 부착식 가발입니다. 가발 제작시에 약간 뒤쪽까지 제작을 하시고 뒤쪽까지 가르마를 연장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하나씩 대답을 드렸지만...
가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스타일입니다.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중요한거죠...
제경우는 약간 숱이 적고, 반곱슬이라 스타일도 잘 나옵니다.
스타일로만 보신다면 저의 경우 절대 티 안납니다.
그리고 아까 설명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일반 가발의 경우 긴 머리카락을 가발망에 v자형으로 묶습니다.
한마디로 머리카락 한가닦이 가발에 엮이면서 2가닦이 되는것이지요...
티비에 나오는 샴푸 선전 보신적 있으십니까??
머리카락은 결이 있습니다. 그 결이 뒤죽박죽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광택?? 티가 납니다... 인모라 하더라도 차분하지 못하고 햇빛아래서 번뜩거립니다.
머리 감고 머리카락이 엉키신다구요?? 머리칼 결이 고르지 못해서 엉키는 겁니다...
이런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가닦씩 묶는 방법이 있으나...
가발 제작시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므로 가발 제작비가 2배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저의 경우는 특별히 말씀을 드려서 앞 이마쪽과 가르마 부위만 한올묶이로 하고, 나머지는 쉬운 두가닦씩 묵는 법으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ps. 아~ 긴글 쓰느라 팔이 저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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