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를 가끔 찾는 매니아라고합니다.
탈모는 상당히 진행되었는데요...엠자형도 아니고 오자형도 아니고 그냥 머리가
전체적으로 숱이 없어지는 스타일이에요...^^
유전적으로 저희집은 다 그렇게 대머리가 되더군요...증조할배때부터..
4년전부터 가발을 착용했습니다. 앞머리를 내려서 이마를 가리니
내가 먼저 말해주기 전에는 아무도 가발인거 눈치채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이제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마를 가리고
다니자니 솔직히 깔끔해 보이지는 않아서요....큰맘먹고 이마까는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스타일이나 뭐...다른건 대체로 만족할만한데요....음....
문제는 이마를 까다보니 이마부분은 클립이 아니라 본드를 사용해서
접착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는데요...(양면테잎은 표시가 너무나서...)
한 일주일 사용하다가 문득 이마가 가려워서 보니...붉은 반점이 생겼더군요
좁쌀만한 돌기와 더불어...
병원에 가보니 별거 아니라고 한...2~3일정도 지나면 저절로 낳는다고
하던데요...본드는 사용하지 말라고 하더군요...가발회사에선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던데...일단 인체에 무해하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하면...
계속해서 사용하기는 곤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속이 너무 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찌감치 탈모치료포기하고 가발을 쓴경운데..
이제 이가발마저 저를 도와주지 못하는군요....
오늘 충동적으로 삭발을 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이마끝까지 올라왔었는데...
아직 제 탈모를 모르는 주위사람들 생각에 미처 실행은 못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중에 저같은 가발 접착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신분
있으시면...좀 도와주세요..어떻해야 할까요?
정말 확~밀어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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