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으니 새로운사람사귀기 정말힘드네여 그래서 선을 볼려구하는데 첨부터 가발이라구 말해야하나 난감하네여
>아어 정말 답답하네여 걍 혼자살아야하나 요즘 생각만하면 정말 죽도록 괴롭네여
>기혼자여러분들중 다덜 연애하시고 결혼한건져 선으루 결혼하시분 없으시져 ㅠㅠ
저는 가발회사에 다니는 여직원인데요.. 그러다 보니 많은 가발손님을 뵙습니다.
저희 손님중에 31살의 손님이 있는데, 울산의 현대중공업 다니는데요....
회사가 빵빵한데도 불구하고 맞선볼때마다 튕겼더랍니다.
그래서 남자분 어머니가 손목을 잡고 저희 가발회사에 와서 머리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맞선일자에 맞춰서 맞선을 봤구요...
잘 엮이게 되었습니다. 둘이서 영화관도 가고 매일만나 데이트도 하고....
그렇게 3개월이 지난후 결혼하기로 결심을 했는데.....
그동안 쭉~ 남자분은 여자분과 만나는 것은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가발을 썼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낄 만큼요....매일매일 만나는 와중에도 갈등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는 할 이야기가 있다고 뜸을 들이다가 .....
자신만의 비밀을 털어놓게 되었답니다.
첨엔 여자눈이 똥그레지더니 나중엔 황당해서 죽을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나 이미 서로에게 마음이 끌리는 마음이 많았기 때문에
여자분이 놀란가슴 진정시킨후 오리려 남자분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분이 장인되실분한테 벗고 갈까? 했더니 그래도 쓰고 가라고 하더랍니다.^^ ;
지금은 3개월만에 결혼해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한 이후에는 외모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보단 그사람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여자지만 낯선 사람과의 첫만남에서는 외모가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 서로를 알게 된다면 그사람의 됨됨이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보세요.^^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