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십니까?
첫번째 가발을 맞추어 장착하고 나서 글을 올린지 몇일 되가네요.
전 가발이 잘나온편에 속하는지 님들의 경우를 잘몰라서 모르겠지만
전 고정식이라서 부착한 부위가 가끔 가렵습니다. 가려우면 이쑤시개같은걸로
콕콕 눌러주고 있지요. 앞부분은 솔루션으로 붙여서 그런지 제가 봐도 잘모를
정도입니다. 스타일을 몇가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뒤로 넘기는 반 올백스타일,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흐트러트리는 레이어드 스타일, 샤기컷은 원작상
불가능 하더군요. 암튼 머리 조심스럽게 브러쉬로 감고 린스도 꼭 해주고
영양보습제도 드라이전 꼭 뿌려줍니다. 가발도 차와 비슷한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차도 관리를 잘 못하면 꽝이듯이 가발도 관심과 관리가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하긴 자기 머리도 관리 못하고 하면 지저분하고 꽝이긴 마찬가지겠지요.
지난번 두번째 가발은 카피업체에서 하기로 했다고 했는데 무료로 해준다는 곳이
있어 전화 확인후 어제 방문했습니다.
드디어 분당 에 도착 솔직히 정말 무료일까 하는 생각과 하나는
공짜로 해주고 하나는 돈주고 꼭 해야만 한다고 하진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방문해서 상담해보니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시원한 아이스녹차도 좋았고 인포아가씨도
착해보여서 좋았습니다. 신생업체라 친절해야 살아남겠거니 하고 치부하기에는
사람 자체가 심성이 좋아보였습니다. 부착된 가발을 띄어내고 랩씌우고 본을 떴습니다.
제가 의류쪽이라 원단은 쫌 보는데 샘플의 망을 좋아보였습니다. 머리는 태국모라고
하는데 가는모발과 굵은 모발을 섞어서 자연스럽게 보이더군요.
앞머리 부분은 M사의 스킨보다 얇게 느껴졌습니다. 접착제로 붙이면 티가 안나겠더군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길이보다 조금 짧게 맞추려합니다. 짧은 머리하다가 긴머리하면
자연스러울듯해서요. 물론 어느날 갑자기 머리가 자란듯 보이겠지만요. ^^;;
암튼 100만원이 넘는 제품을 선뜻 무료로 제작해주니 내심 미안한 마음도 들더군요.
그래서 담달에 제품이 나오고 맘에 들면 이곳을 관리해주는 곳으로 하는게 좋을듯싶더군요.
더군다나 저처럼 고정식하는 분을 위한 샤워실은 정말 맘에 들더군요. 사실 머리 때고
샤워하기 어렵더군요. 사실 제품이 나오고 장착해보고 나서 판단을 해야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좋아보이더군요. 시설도 제가 가본곳 중에서 손가락안에 들정도이고요.
한가지 단점은 분당이라 좀 거리가 멀다는거..하지만 한달에 한번인데 하는생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은것만 얘기했나요. 제가 업자 아닌건 님들도 아실거고
저 그쪽이랑 아무 관계도 아닙니다. 다만 고객과 업체의 관계일뿐이죠.
암튼 비용이 부담되시거나 기존 업체의 불친절과 무관심에 짜증이 나시는 분들은 한번
가서 상담해보시는것도 좋을듯싶습니다.
두번째 털모자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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