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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般] [re] [사진] 중소기업 제품 1주일 사용후기

  • 20年前

  • 2,369
0
전 대구에 삽니다.
어느 중소기업인지 궁금합니다.
메일 주세요.. 그리고 새모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
>가발 경력 벌써 3년차(ㅡㅜ)에 접어들어버린 여름과가발 인사드립니다
>
>올해나이 28이구요.. 또 더운 여름이 다가올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
>
>
>04년 12월쯤에 맞춘 첫 가발이 아직 상태는 양호했지만.. 조금 낡은감도 있고..
>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니.. 저렴한 제품이 있어서 하나 새로 했습니다..
>
>지금 부착한지 일쭈일 조금 넘었네요..
>
>
>
>사실 이 게시판에 흔적은 거의 남기지 않구, 가끔 들어와서 구경만하지만..
>
>새로 맞춘후에.. 아직 갈등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남겨 봅니다..
>
>
>
>말씀드렸듯이.. 저는 04년 12월에 처음 가발이란걸 쓰게 되었습니다
>
>그때..이 게시판에서 정보도 많이 얻었구요..
>
>그렇지만 사실 같은회사 제품이라 하더라도.. 개인 만족도는 천차만별이다보니..혼란스럽더군요..
>
>그래도 그중에 평이 좀 좋았던.. 00사의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
>지금 여기서도 자주 언급되는 큰 회사중의 하나구요.. 두개를 하면 더 싸다고 하길래 두개를 맞췄죠
>
>가격은..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160선이었던것 같습니다..
>
>정말 가발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더군요..
>
>가발 처음 하시는분들 절대~! 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
>불행히 아직 가발기술은 . 광고처럼 환상적이지 못하죠..
>
>수영장에서 나오면서 머리를 쓸어올린다거나.. 머리감을때 두피를 벅벅 문지르듯이 감는다거나..
>(고정식으로 접착한지 하루이틀밖에 안지나서, 이마라인까지 부착상태라면 쓸어올리는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만
> 물 묻은후에 그냥 수영모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는 그 스타일은 어쩔건지..^^)
>
>저도 하루빨리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
>저도 처음할땐 업체측에서.. 일반적인 머리감기가 가능하며..수영및 격렬한 운동에도 아무 지장없다길래..
>
>정말 98%정도는 믿었던것 같습니다..
>
>저는 불안한 마음에 아예 접착식으로 고정을 해버렸는데..절대 벗겨질 염려는 없습니다만
>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마부터 서서히 떨어지고.. 모자나 헬멧을 벗을땐 따라올라오는지라..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죠.
>
>쓰다보니 제가 말하려던 요점에서 조금 벗어나버렸군요..^^;
>
>
>
>
>
>다시 요점으로 돌아가서 두 업체를 비교해보자면..
>
>제가 처음했던 00사(편의상 A)와, 지금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 가발업체(편의상 B)에서 맞춘 가발.
>
>( 이 게시판의 참 난감한부분이..특정회사의 상호를 밝히면 업자라고 오해하는지라... )
>
>가격과 품질은 무관하더군요
>
>사실 처음 하시는 분들이,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중소기업 제품을 선택하기란.. 보통 용기가 필요한게 아니죠..
>
>가발을 1년 넘게 쓰고 새로 맞추던 저역시도.. 1/3정도밖에 되지 않는 가격에 의심을 했으니까요..
>(물론 이벤트 세일기간이었지만.. 자세한건 몰라도.. 정상가역시 대기업 제품의 1/2밖에 안될겁니다)
>
>오히려 저는 예전것보다 만족도가 더 높군요.
>
>가발은 큰회사나 작은회사나 기술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
>사실 이번에 하고서 매우 만족하는 부분은.. 머리카락 재질(?)이라고 해야되나..
>
>예전것도 인모100% , 지금도 인모 100%를 쓰고 있지만..
>
>느낌은 많이 틀리네요.. 예전에 비해.. 머리감을때 엉킴도 거의 없고.. 모자쓴후에 눌림도 적고..
>
>아직 새거라 그런지 뻣뻣함도 훨씬 덜하네요..
>
>저도 아주 기술적인 부분까지는 몰랐는데, 사장님 설명에 따르면.
>
>망도 종류가 조금씩 틀리더군요. 제가 눈으로 보기엔 거의 똑같아 보이는데
>
>망에 따라 들어가는 머리카락의 굵기와 연결방식이 조금씩 틀린가보더라구요.
>
>
>
>두 가발의 차이점을 조금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
>A사 제품은 일단 크기가 컸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들어본 얘기로..
>
>일단 크기가 커야, 가격을 올릴수 있기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관계자분들께 죄송합니다)
>
>이번에 B사에선.. 크기를 약간 줄였는데.. 그.. 몇밀리의 차이는.. 착용감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더군요..
>
>처음에 절대~! 크게 하지 마세요.. 전 계속 부착형으로 써오고 있는데..
>
>당연한 얘기지만 사실.. 부착부분.. 두피건강에 결코~! 해롭습니다^^;
>
>그리고.. 헤어스타일의 차이..
>
>이건.. 정말이지 100%.. 업체와 무관하게... 디자이너 재량입니다..
>
>저 처음에 썼던 가발.. 1년내내 만족하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이..
>
>맨날 2~3밀리의 빡빡이로 살다가.. 가발을 부착하니.. 어색함에 표정관리가 안되더군요..
>
>그래서.. " 조금더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 했더니만..
>
>디자이너분이.. 머리 젖은 상태를 고려안하고.. 아주 타이트하게 컷팅해주신겁니다..
>
>당연히 마르고나니.. 원래 생각했던 모양에서.. 위로 쏙~ 올라간 모습이 되더군요..
>
>더군다나.. M자와 정수리 탈모라.. 뒷통수 머리숱도 적은데다 절벽인데....
>
>사실.. 이번에 새로 맞추는데 그것도 약간 작용을 했구요..^^
>
>
>
>제가 처음 여기 왔을때.. 워낙 .. 믿을만한 정보가 없었던지라..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글남기는데..
>
>쓰다보니.. 너무 사담만 늘어놓게 된것 같네요..^^
>
>어쨌거나.. 중소기업제품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
>
>행여나... 업자라고 의심하시는분 분명히 계실것 같아.. 제 사진 올립니다..
>
>부착 첫날 폰카로 찍은거라.. 아직 머리숱도 좀 많고 스타일도 제대로 안잡혔지만..
>
>혹시나 가발 가격이 싸면.. 뭔가 엉성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것같아서..^^
>
>(막상 올릴려고 보니..불안하군요^^; " 어? 얘 XX 아니야~" 하구 아는 사람 있을까봐 )
>
>
>
>
>가발.. 정말 불편해서 다른분들처럼 확 뜯어버리구 밀어버릴까 생각할때도 간혹 있습니다만..
>
>잃는것보단 얻는게 아직은 더 많은것 같아서 한동안은 쭉~ 고수할것 같습니다..
>
>나이 서른도 안되서.. 이게 무슨 고생입니까..^^
>
>
>
>얼른 가발기술이 발전해서.. 가려움도 없고.. 떨어지지도 않고.. '내머리'처럼 쓸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
>
>그리고... 가발 처음 하시는분들.. 궁금한점 있으시면 메일 보내세요..
>
>

[이 게시물은 대다모님에 의해 2011-12-28 18:16:41 가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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