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너무나 힘드네요..
여기와서 글읽어보면 마음이아파서 울고
머리빗을때울고 머리감을때울고 거울볼때울고..
너무열받아서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는데 이런제모습이 너무 우스웠어여..
원래 머리숱이 많진안았던것 같구..언제부터 머리가 슬금슬금빠져나갔는지..
검은콩우유 검은콩밥에 등푸른생선에 녹차 여러가지해봤는데 나아지질않네요..
점점비어가는 내 머리통........
20살인데..머리를 다밀고 가발을써야하나..머리숫이 보통사람들에비해 1/3이니..
가르마도 훤하고 머리카락의 무게가 전혀느껴지지않네요..
티비나 길거리에 사람을보면 제일먼저 머리만봅니다..
지나가다가 긴머리에 머리숱빵빵한 여자들보면..그냥 다 이뻐보이고..
저보다 머리숱없는 사람들이 왜이리 길거리엔 없는건지...
제가 뭘잘못해서 머리가 이렇게 빠졌는지..
얼굴도 못생기고 몸도퉁퉁하고...결혼은 일찌감치 포기해야겠죠..^^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볼때마다 너무 좋다가 거울보면 포기가 빨라지더라구요..
잘난거 하나 없고 머리털도없고...성격까지 나쁘고..정말 저주받은거같아여..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에..정말 한심한 제인생..
이제 20살이나 되어서 도대체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여..앞으로내인생..ㅠ ㅠ
가발..티가 많이 나나요?정말 자연스러운가발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한약도 먹어보고 싶고 병원도 다녀보고싶고..
근데 돈이없네요...
또 울고싶어지네요....사는게 왜이런지 하루하루가 고달푸고 인생이외롭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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