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자연요법을 시행하기에 딱 적절한 시기라는 님의 말씀에 용기가 샘솟는군요.
저의 복용기는 이러합니다.
프로페시아 2개월 - 피나스테리드(대다모에 링크된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구입) 10개월 - 프로스카 20개월
중간에 2번 정도 복용을 중지한 적이 있습니다. 한 번은 프로페시아의 가격 때문에 복용 자체를 검토하던 때이고, 한 번은 프로스카로 바꾸면서 갈등하던 때입니다. 같은 성분이라고 해도 전립선치료를 위해 나온 알약을 정확하지 못하게 4등분하여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찜찜했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놓고 보자면 프로스카(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류를 프로스카로 통칭하겠습니다. 가장 오래 복용한 약물이므로..)의 약효는 정수리부분의 탈모에는 탁월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스스로 탈모를 느낀 것은 대략 3년 반정도 전의 일입니다. 아버지, 삼촌, 형까지 모두 대머리이거나 탈모 진행 중인 관계로 조금 빨리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유전성인 남성형 탈모(물론 지루성)인데, 프로스카를 복용하기 시작했을 때 아직 정수리는 아무런 조짐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정수리쪽은 정상인과 별반 차이가 없고요.
물론, '그렇다면 프로스카를 복용하지 않았더라도 정수리탈모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할만 합니다. 그러나 제 나머지 부분의 탈모진행정도와 가족들의 탈모형태를 보면 프로스카가 선방해주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프로스카의 서글픈 한계이기도 합니다. 즉, 저의 경우 정수리 약간 앞쪽을 꼭지점으로 하여 역삼각형의 탈모가 진행중입니다. 그러니 이마쪽의 가운데 제일 앞머리부분을 둘러싼 삼각형 라인이 거꾸로된 U자 모양으로 빠지는 것이죠. 이마 쪽은 왼쪽이 조금 더 빨리 올라가고 있습니다.
프로스카는 정수리부분을 제외한 머리 앞쪽의 탈모에는 비교적 약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머리 상태에 비해 상당히 빨리 복용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또한 이 곳의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정수리부분 이외의 탈모에는 무언가 다른 치료법이 병행되어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연요법을 선택했고 이제 1개월 반 남짓 복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프로스카와 자연식을 착실히 복용하여 좋은 복용기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님의 건투와 득모를 기원합니다.
p.s : 중요한 답변을 잊을뻔 했군요. 적어도 3년여간 복용한 제 경우에 있어서(특히 정수리를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약효의 저하를 느낄만한 낌새는 다행히도! 없습니다.
>프로스카 3년 여기 게시판에서 가장 오래 복용한분입니다.
>2년6개월 정도는 보아왔는데 3년 ...
>그러면 2000년 1월부터 복용했다는 얘긴데
>효과는 어는정도 보고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프카 이제 만7개월 지났습니다.
>처음엔 효과에 대하여 반신반의했는데
>복용후 4개월째부터 머리에 힘이생기고 정수리부분에
>모발이 굵어지고 탈모량이 현저히줄어 상태가
>많이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약효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즉 특정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약효가 점차 떨어질 염려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프카복용 선배로서 귀하의 그동안 기간별 프카체험가를
>보고싶군요.
>현재 자연요법을 시행중라고 했는데 매우 적절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체질의 차가 심하므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자연식품이 중요합니다.
>이미 잘알려진 검정깨,검정약콩,다시마등....
>개인적으로 저는 따로 가루내어서 먹지않고
>콩밥,다시마쌉,마늘장아치,멸치복음을 식사때 매일 먹습니다.
>
>본인의 체질에 맞는 자연요법이 중요합니다.
>많이 득모 하시길....
>
>
>
>
>
>
>>검은깨, 검은콩, 하수오, 다시마 등을 갈아만든 가루를 먹은지 한 달여가 되어갑니다.
>>
>>프로스카를 복용한지 어언 3년이 넘은 관계로 어떤 단시간의 약용조치로 금세 머리상태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
>>근데 문득 이 곳의 글들을 읽다보니 제가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
>>제가 복용하는 자연식은 이모가 경동시장의 한 가게(그분이 미숫가루 등을 단골로 사시는 곳)에서 구입하신 것입니다. 그 곳이 이런 자연식을 파는 곳은 아니지만 이모가 '조카녀석이 이런저런 자연식을 경동시장에서 판다더라'고 하자 그 가게에서 친절하게 대신 구입해준 모양입니다.
>>
>>근데 저는 환형태로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었지만 그 가게에서 그냥 가루형태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란 측면에서 볼 때 훨씬 좋다고 해서 이모는 그냥 가루모양으로 싸들고 오셨습니다.
>>
>>하수오 때문인지 다시마 때문인지 냄새는 고소한 것이 맛은 비려서 처음엔 먹는 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식으로 그냥 밥숫가락으로 다섯 수저를 퍼먹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방법으로 식용법을 굳혔습니다.
>>
>>이제 다음 주면 본격적으로 반년치쯤을 더 지어올 모양인데 이미 말씀 드린대로, 그야말로 문득!! 제가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제가 먹는 양이나 방법, 혹은 구입법 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는지... 이미 오랜 기간 저와 유사한 자연식을 해오신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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