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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토닉] 전 지금 죽으러 갚니다...

  • 26년 전

  • 1,170
0
정말 콱 죽어버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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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보니 다들 열심히 노력들 하시며 사시는것 같은 데 괜히 초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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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금 위안 이나 될까 싶어 이렃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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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 제 이야기 읽어 보시고 그냥 한번 웃어 넘기십시요.하지만 정말 제 마음을 아시는 분들은 웃지못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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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아버지 아버지 외할아버지 외삼촌 전부 대머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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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때부터 각오는 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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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20살 무렵 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니깐 이거 심적 부담이 장난이 아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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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어른들은 모두 30넘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였다고 하시고 그나마 다들 결혼하셔서 아무 부담없을때 빠졌다는데 저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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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다시 머리가 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온갖 약을 다먹고 발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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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 중엔 약사,의사,한의사 심지어 치과 의사까지 있거든요.중국에서 유명하다느 그 101이냐 뭣이냐(시발~),우리나라가 중국을 중공이라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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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부처 공무원이신 아버지 빽으로 수입도 안되는 그 약을 그때 돈으로 소형 지동차 한대 값 쳐주고 사와서 아버지랑 둘이서 날마다 바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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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옇든 지금까지 발모제값으로 웬만한 강남 아파트 한채 값은 날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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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전 군대 제대후 탈모가 심해져 누나들에게 진지하게 물어보았더니 현대 의학으로는 유전적인 탈모는 절대 치료가 안된답니다. 누나들도 내가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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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는게 안타까워서 그냥 좋은 발모제가 나모면 희망이라도 잃지말라고 약 사다준거지 효과를 기대하고 사다 준것은 아니라며 지금 부터라도 다른 길을 알아보라더군요,(전 그날 처음 으로 누나들에게 대들며 있는 신경질 없는 신경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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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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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현실을 받아들잉기 어여웠는데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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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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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성형외과 전문의인 매형한테 가서 " 자가모 이식술"을 받으러 했는데요! 매형이 그러더군요 "내가 처남 한테 까지 사기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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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국 다시 한번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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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얼마나 심각 했는냐면요.군대가기 이전에 알고 있던 사람들은 한명도 보기실어 다니던 대학에 복학하는것도 포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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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는 대학이 후져서 다니기 싫다도 말하구요,당시 K대학에 다니고 있었는데 나는 그대학이 지금도 그립습니다.내 젊은날의 모든 추억이 거기에 있거든요.지금도 가슴 아픈건 내 첫사랑에게 전화로 이별을 전핡수 밖에 없었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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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생활 할때 가장큰 힘이 되어준 여잔데 그때는 전투모쓰고 만났지만 제대 하고 나서 는 정말 그 애를 볼 자신이 없더군요(지지리도 못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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