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여자도 사귀고,섹스도 할나이에 친구녀석들은 숫이 넘쳐나는데 나는 훤히 다보이는 머리..아정말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 하나,,나이도 젋고 운동도 하며,,뛰노는 나이에 집에 틀이 박혀서 어머니께 짜증이나 부리고,,내가 과연 살이유가 있을까..효도 한번 못해드리고,,대가리 털빠져서 집에 컴퓨터나 두들기는 한심한 자식,,,아 길거리에 나가면 괴물보듯 쳐다보는 인간들,,왜 내가 탈모가 걸려 하필이면 왜 나에게 이런일이..나이 많아서 걸리는건 그렇다 치지만,,아직 할거도 많은 나에게..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많이 졌길래,,아 정말 살기 싫다..휴....치료제도 없고,,병원에 가면 돌팔이들이 내가 아는 탈모상식만 지껄이지..죽어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지금도 자살 충동느낀다..하지만 두렵다..이좆같은 인생 눈물만 흐를뿐,,어머니,아버지 때문에 더욱더 자살하기 힘들어진다..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휴..
힘들죠..제가 생각하기에 님은 20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이제 갓 30살이구요. 자식이 둘 있는 유부남이죠. 저도 아버지가 대머리 이신데, 아직 까진 저에게 특별한 탈모현상은 없습니다. 예전보다 줄긴 했어도 아직도 미용실가면 숯 무지하게 잘라버리죠. 하지만, 그것도 전부가 아니랍니다.
저도 언제 머리가 다 탈모될지도 모르죠. 때론 님들 같은 생각에 동의도 많이 했었죠. 첨 느낀 것은 군대에서 만난 고참이었죠. 그당시 23살이었는데, 완전 거의 탈모가 된상태였거든요. 그래서 그분은 항상 여러사람 앞에 서질 못했고 졸병들 앞에서 조차 탈모의 수치스러움을 갖고 있더군요.
하지만, 전 그 분이 참 좋았답니다. 일단 머리모양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것도 잠시 잠깐이고 그사람의 인격?이 저를 잘따르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님의 마음도 충분히 심정 헤아릴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제 자신을 생각한 적이 있었으니까 말이죠. 사회 실태가 그렇게 삐딱하게 보게 만들었지만, 넘 신경쓰지말고, 그깟 머리땜시로 세상을 뜬다는 건 넘 극단적이지 않을까요. 부모님입장에서도 안스러운건 마찬가지일 겁니다. 너무 사람들을 의식하지 마세요, 그건 본인이 탈모(대머리)니까 자꾸 쳐다본다 이상하게 본다...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그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죠....제가 뭐 더이상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 부디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용기과 희망을 가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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