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로만 한정해서 말씀드린다면 미녹시딜의 효과는 아직 현상유지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정도랍니다. 저는 앞머리와 정수리, 그리고 가마 부분이 약간 훤하거든요. 덤매치를 하면
>커버는 되지만 머리숱이 적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면접을 가면 면접관이 꼭 물어보죠.
>머리 때문에 고민 없냐고... 난감하기도 하지만 어쩝니까? 낙관적으로 잘 극복하고 있다는 식의
>대답만 간단히 하고 대충 얼버무리죠.^^
>그래도 미녹시딜 쓰고 나서는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뭐라 아직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두피 상태가 호전된 느낌이 들거든요. 사용 전에는 두피가 기근에 바짝 마른 땅처럼
>당기고 조명 아래 서면 번들거렸는데 지금은 한결 나아졌거든요. 예전에 쓰다가 끊고 2년인가
>에라 모르겠다며 사용을 중지했었는데 또 갑자기 급속도로 확 줄어드는 걸 보고 최근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효과의 유무를 떠나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는 검은콩과 노란콩을 볶은 것을 시간날때마다 간식으로 먹고 있어요. 목 마르면 녹차 마시구요.
>다시마와 미역은 말린 것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사탕 빨듯이 입에 물고 천천히 녹여가며 먹습
>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흔히 구할 수 있지요. 된장이나 두부도 즐겨 먹습니다.
>예전 같으면 달콤한 과자나 아이스크림, 청량음료를 주로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이런 것들로
>대체했구요. 단맛이 정말 먹고 싶어 미치면 토마토쥬스나 과일 사 먹으며 참습니다.
>라면도 될 수 있으면 안 먹으려고 하고 밀가루 음식도 가급적 피하고 있구요.
>섭생이 머리건강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먹는 것 선별하는 데에
>조금만 신경쓰세요. 습관 들이면 저절로 쉬워지더군요.
>그리고 여자친구와 헤어지셨다니 제 마음이 다 쓰라리네요. 저는 아직까지 여친을 사귀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는 후배들을 상대로 애인삼아 놀았던 적은 있긴 하지만...^^ 5년이나 사귀셨는데
>헤어질때 서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대충 짐작이 가네요. 그런 경험조차 없는 사람에겐 부럽기까지
>한 추억이니 잘 추스리시고 힘내서 살아야죠. 제 주변의 사람들 보니까 대머리라서 여자친구가
>없는게 아니라 능력이 없어서 없는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스트레스 안 받게끔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시고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가끔은 우울증세가
>몰려오지만 그때마다 다른 쪽으로 신경을 쓰면서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
>니다. 다른 일은 노력하면 호전되는데 머리고민은 아무리 시간을 써가며 걱정해봐도 효과도 없고
>뾰족한 수도 없으니깐요.
>운명개척님 말씀처럼 모발유지가 현재 저의 우선과제이자 목표랍니다. 현상태만 향후 3~5년간
>유지되면 공부든 취업이든 그리고 결혼이든 뭐든지 해낼 자신이 있는데...우여곡절이야 겪겠지만
>^^ 다들 열심히 삽시다. 결론은 이 한마디 뿐이네요.
>운명개척님 그럼 다음에 또 대화나 합시다.
>
>
>>과객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죠뭐.. 저야뭐.. 산전수전 다 겪었죠...
>>우리 탈모인(?)에게 제일 중요한거는 마음가짐이라 생각드네요...
>>어차피 처한 상황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요...
>>그러면서 현재로서 할수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미래의 언젠가 혁신적인 신기술이 개발되기만을 기대하는거죠...
>>뭐...정 안되면 마지막 방법으로 가발을 쓴다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굳이 숨기려하지않고, 누가 물으면 당당하게 얘기할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요...
>>이런 자세를 먼저 취하고 난 다음에... 학업(?)에 들어가야죠...ㅋㅋ
>>
>>과객님... 근데 미녹시딜이 정말 효과있나요? 그리고 자연요법(검정콩,다시마)은 어떻게 구입해서 하나요?
>>전 미녹시딜은 여기와서 첨 들어봤었고, 프페는 모발이식하고 6개월정도 사용했었죠..
>>5년가량 모앤모아 이용하고 있는데,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자 하는맘으로 시작했는데... 뭐 5년가량 크나큰 변화없이 현상유지한느걸로 봐서는 효과 있는듯 싶네요...
>>그리고 자연요법으로는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선식(검은콩,깨)으로 우유와 함께 타서 마시고있죠... 다른방법이나 효과적인 방법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전 이마라인은 살아있고, 위, 뒤에서 보면 훤~ 한 스탈이라서 덤매치로 효과보지 싶네요..
>>뭐 지금까지 슈퍼로도 잘 견뎌 왔으니깐요...
>>젤 힘든시기가 여친한테 숨겨온 증모제의 사실을 얘기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전 5년가량 사귀었던 여친과 얼마전 헤어졌거든요...
>>증모제 사실은 사귄지 1년여쯤 되었을때 얘기했었고...
>>모발이식 수술은 3년쯤 사귀었을때 같이 가서 시술받았고, 또 정성어린 간호도 받었죠..
>>하지만... 결국엔 다른이유로... T.T
>>참으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이 되었고...
>>이일로 인해 좀더 성숙해졌다고할까요... 그리고 직면한 문제점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만 않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척할까하는 마음에서 아뒤를 정했죠...
>>과객님은 여친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도 서로 힘든일이 있든지, 또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얘기나누었으면 하네요..
>>득모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한번 잃어버린 모근에서 득모는 기대하기 어렵죠...
>>그러니까 모발유지...하세요... 이게 젤 중요해요...ㅋㅋ
>>
>
두분다 너무 멋있으십니다..한편으론부럽구요..저두 어린나이에 심한탈모인데..암생각없이집에서만
있은지 일년이넘었네요..모발이식코너에얼마전에사진두 올렷구여..모발이식이라두해서할까햇는데 저머론모발이식마저 잘안된다하더군요.가발할까맨날찾아보고 그것두 넘이상할것같구 약먹으면 언제 머리날지 정말나아질수있는건지..전희먕적인생각을잘못가지나봐요..님들보니깐참멋있으십니다그냥오늘두 눈감고 자서 낼은눈안떴으면 조켓다는생각 매일을합니다제이런머리로두 나아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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