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33살의 대머리노총각(ㅠㅠ)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수채구멍이 막힐 정도로 머리가 빠지더니 이제는 바람이 휭~하고 불면 머리의 하얀 피부가 그대로 보일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동네 피부과에 갔습니다.
장가도 못갔는데 머리가 홀라당 빠지면 정말 너무 너무 암울하죠..ㅠㅠ
의사선생님이 제 머리를 보시더니 현재 탈모 초기 상태이므로 트리코민과 미녹시딜 요법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프로페시아는 머리가 더 빠지게 되면 그때 처방해주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약간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데 현재 사용하는 댄트롤 민트(민트성분때문에 머리 감고나면 시원합니다..그리고 제 경우에는 그냥 비누로 감을때보다 머리 빠지는 정도가 많이 감소하는 효과도 있구요)를 트리코민과 병행하여 사용하라고 하시더군요.
암튼 그래서 머리를 매일 매일 감되 하루는 트리코민(플러스)으로, 하루는 댄트롤 민트로 번갈아가면서 사용합니다.
머리감으면서도 그냥 감지않고 머리를 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2-3분 정도 지압을 합니다.
그리고 밤에 머리감고나서 탈모부위에 미녹시딜(5%)를 동봉된 스프레이로 찍~ 뿌려줍니다.
머리가마부위하고 앞머리 부분의 탈모부위가 제법 넓기는 하지만 아끼지 않고 그냥 뿌립니다.
이런거 아끼다가 머리 더 빠지는게 진짜로 손해보는 것이라는 신념으로..ㅎㅎ
닥터毛도 샘플만 잠깐 사용해보았는데 일단 머리가 더 빠지거나하는 부작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미녹시딜을 6개월 정도 사용해보고 효과없으면 닥터毛를 사용해볼까 생각중..
그리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검은콩 + 하수오 + 검은깨가 혼합된 환을 팔더라구요.
머리가 완전 빠져버리면 어떻하나하는 두려움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3통에 5만4천원에 구입해서 한달째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습니다.
원래 콩 먹으면 다시마를 같이 먹으라고는 하는데 아직 다시마는 별도로 먹고있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해야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이젠 매일 밤마다 줄넘기도 합니다.
지금은 하루에 600개 정도 하는데 매일 50개씩 늘려서 하루에 2천개까지 도달할 계획입니다.
좋아하던 커피도 이젠 하루에 1-2잔 정도만 먹고 대신 녹차를 5잔 이상 마십니다.
하지만 술과 담배는 직장생활관계로 끊지는 못하고 대신 양을 좀 줄였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매일 새벽까지 오락하다가 잠들던 습관을 없애고 늦어도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발모에 좋다고 하지요?
암튼 발모를 위해서 이렇게 눈물겨운 노력을 한달째 하고 있는데 일단 머리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는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원래는 한번 머리감으면 최소한 70개 이상은 무조건 빠졌는데 지금은 30개 정도 빠지는것 같습니다.
머리 말릴때 수건으로 살짝 물기만 제거해주고 선풍기로 말리면 머리빠지는 갯수가 아주 줄어듭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직은 새로 머리가 나는것 같지는 않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요?
혹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 올려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득모에 성공합시다.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