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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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벽에 기상. 헉헉 드디어 또 빗님들이 내 집으로 침투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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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치를 봉쇄하고 적의 동태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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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잠수정인 나의 보금자리는 항상 비와는 대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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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행태가 잠시 주춤할 쯤 난 다시 해치를 열고 침투한 적들을 다시 내 보낸다. 그리고 빠르게 중무장 한체 밖으로 이동 적들을 빗자루에 쓸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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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가 방심한 사이 적들은 바람과 비로 얼마 남지 않은 나의 머리카락을 완전히 뽑을 태세로 반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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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시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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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즉각 후퇴를 실시하였다. 아 그러나 이미 적들은 아군 진지 깊숙히 매복을 하고 있었으며 가장 치명적 약점인 머리를 사정없이 공격하였다. 숫자가 많으면 조금이라도 저항하려만 조금씩 초토화되며 비와 바람에 휩쓸려 전력의 10%를 또 손실하였다. 이러다가 얼마 버티지 못하겠지. 강력한 동맹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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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새로운 화학 또는 생물학 아니 가장 강력한 유전자 무기로 전력을 정상화하여 적과 당당하게 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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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비가 오는 날 저녁에 비소리 들으며 간단히 소주한잔 하고 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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