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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토닉] [가발] 왜 티가날까?(저의생각)

  • 2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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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부터 탈모로 인한 고민끝에 3년전부터 가발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니다.먼저,가발 착용으로 인한 가장 큰 고민은 비싼가격,짧은 수명 등의 원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티"가 나서 착용 후 가족을 비롯한 직장동료까지 알아본다는 사실 입니다.물론,가발을 쓰기 전보다 쓰고 난후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사회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되었고 저같은 경우에는 지금의 아내도 만나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어찌보면 그 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헛 되지는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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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저는 한동안 가발착용을 주위사람이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지 알았는데 어리숙해 보이는 아내도 첫 날 저를 만나고 바로 알 수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대단한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그제서야 티가나질 않길 바라는 순진한 생각이 일종의 최면이요 착시현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길에서나 회사에서 또는 지하철안에서 저는 정확히 가발 착용자를 찾아낼수 있습니다.(그사람도 나를 알아보겠지요) 그들의 공통점은 일반인에 비해 훨신 많은 머리숫,인위적으로 나눈 가름마,비질비질 흘리는 땀 등의 특징과 100% 확실한 특징은 뒤에서 보면 정수리 부분에서 뒷머리까지 "나 가발이요"하면서 인형머리처럼 억지로 내리고 빽곡히 채워넣은 윗머리 부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이점은 TV에 나오는 가발쓴 탤런트와 아나운서를 쉽게 알아낼 수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그래서,좀 더 티를 내지않는 방법으로 나름되로 생각한 것은 첫째,머리숫이 많지 않아야 합니다.대부분의 가발 착용희망자는 상당기간 서서히 탈모가 진행된 경우로 어느날 갑자기 털모자를 씌어놓고 자연스럽고 티안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며 착용자 입장에서도 엄청 이질감을 느끼는 이유입니다.대부분의 일반인들도 모델처럼 머리숫이 많은 사람은 의외로 드믈다는 사실을 알고 가발 착용자의 이 전 사진을 기준으로 만들면 훨씬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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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억지로 가름마를 타지 않아야 합니다. 가름마 부분은 가발의 영원한 숙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천편일률적으로 가름마를 타지 말고 가름마 부분도 넓게 잡아서 속살이 잘보이게 하고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름마가 생기기 해야 할것입니다.(자연모는 가능하리라 봄) 특히,정수리 부분은 반드시 공간을 두어야(약간 뒷쪽으로)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윗모습,뒷모습이 자연스럽을 듯 합니다.셋째,착용방식에 있어 붕뜨게 보이는 클립식을 지양하고 그렇다고 피부가 상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고정식이 아닌 방식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저의 경우 클립을 떼어버리고 테이프만 붙여서 착용하고 있고 필요시 점착제를 살짝발라주면 한 2-3일 벗지않고도 사용하고 있습니다.(2주에 한번 테이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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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가발 3년차의 초보 입장에서 좀 더 많은 분들이 탈모,대머리의 고민에서 벗어나고 만족스럽게 가발착용을 할 수있을까 평상시 생각했던 부분을 몇가지 적어 보았습니다.특히,가발 생산자 분들이 참조했으면 하는 바램이며 그래서,정말 본인도 알아볼지 못하고 오래가고,저렴한 꿈의 가발이 하루속히 개발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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