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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토닉] 헤어 2대8 2개월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헤어 2대8 사용 약 2개월만에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후기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저뿐 아니라 이 제품 구입하신 분들이 저뿐만 아닌것 같았는데
올라오는 후기가 없어 후기 작성해 보려 합니다.
두번째 구입하여 거의 다 써가고.. 며칠후면 새로 구입하여 3개월째에 돌입하게 되겠네요..
우선.. 제 사용후기는.. 전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효과 있나보다, 질러야지" 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후기로 들어가기 전에.. 제 탈모 치료 경험기를 말씀 드려볼께요..
이 제품을 쓰기 전까지 저는 내원했던 병원에서 샴푸+토닉(약 20만원어치)+프로스카 등을 사용했었습니다(약 2년 정도).비용도 만만치 않았구요, 바르고 먹고 하다보면 머리도 나고 윤기도 흐르고, M자는 효과가 떨어졌지만 정수리 만큼은 정상인처럼 복구가 되었었습니다. 그치만 계절이 바뀌거나 특히 여름, 가을에서 겨울 넘어갈때.. 이럴땐 먹고 발라도 한눈에 탈모인으로 보일 정도로 엄청 빠졌었습니다. 특히 여름, 땀 많이 날때..
전 땀도 많은 체질입니다(특히 두피에).. 두피에 뾰루지가 많이 나더군요..
많이들 알고 계신 프페+미녹도 안 해보진 않았습니다. 그치만 쉐딩이 장난 아니더군요.. 한 보름만에 끊었지만..정말 빤짝 대머리 되는줄 알았습니다. 마치 방사선 치료라고 한 것 마냥.. 두피 마사지 하는 손길에도 머리가 빠져나가더군요.. 정말 회사 다니기 창피했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제품+프카 사용시에는 휴지기가 와도 그 정돈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걱정이 되었던건.. 발기 부전과 브레인 포그 였습니다.
쉐딩현상과 브레인 포그는 대다모 오기 전까진 몰랐었습니다. 여기 온 후 그런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 경우는 발기 부전과 브레인 포그는 무서울 정도로 뚜렷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먹는 중에도..
먹는 약은 무척 끊고 싶었습니다.. 발기 부전은 여친도 없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직장 생활하는데 브레인 포그는.. 두려움으로 다가오더군요..
먹는 약이 떨어져 갈때쯤 2대8이 출시가 되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제발 현상 유지만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사용 시작하여 현재까지 2개월 정도 되었네요..
저도 써본 제품도 많고, 다른 글에 댓글로도 적었지만 병원들에 불만도 생기고 불신도 많고 하기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 본 제품 중 저는 이 제품에 가장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2개월동안 먹는 약도 복용하지 않았구요..
머리만 더 빠지지 않았으면 했던 제 기대와 다르게.. 머리가 났습니다. 특히 앞머리. M자부분.
발모제+프카 or 프페 시절엔 M자는 효과가 거의 없었더랬죠..
근데 2대8 사용 후 부터는 많이는 아니지만 앞쪽에 머리가 나서 이마 절반까지 머리가 내려오고 있습니다(물론 수북히는 아닙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마법의 약이 아니기에..)
정수리는 M자 만큼의 효과는 못보고 있습니다..정수리는 먹는약 복용이 필요한가.. 라고 의문이 들기고 하지만.. 왠만해선 저는 먹는약은 피하고 싶습니다..
정수리도 100% 효과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제 경우는 정수리.. 특히 가마부분을 제외하곤 주변에 머리가 많이 나서 그냥 옆으로 조금 넘겨서 정수리 가마 미복구 부분을 가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그냥.. 조금 탈모가 있구나.. 그렇게 생각 할 정도?
그 정도에 만족하고 지내려 합니다..
한참 20대 초중반 분들은 저 정도도 만족하시지 못하겠지만, 거의 포기까지 갔던 분들이나 제 나이또래 분들은 이 제품으로 저 정도만 효과를 보셔도 그냥 저냥 만족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체질이나 몸 상태에 따라 모든 분들에게 같은 효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요)
2대8에서 얘기한 3개월 중 2개월째이기에 회의적이거나 조바심이 들거나 하지 않고 전 이 제품 계속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보통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제품(토닉+복용약)등에 비교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니..
사용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라면.. 전 권장해 드려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전 상당히 2대8에 만족하고 있다고 알려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거나, 3개월쯤 되는 때에 다시 후기로 뵙겠습니다.
다른 2대8 사용자분들 후기도 궁금하네요.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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