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탈모를 유전으로 떠넘기냐 아니면 탈모를 병적인 현상으로 떠넘기냐로 대
체로 양분되는 것 같군요. 전자는 보통 양의학 쪽으로 그리고 피나스트페이드
(프카,프페)와 앞으로 시판될 두타로 대표되는 약일 수있겠고요, 후자는 한의
학 쪽으로 그리고 대표적으로 자연요법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의학은 매크로하게 인체를 파악하고
서양의학은 마이크로하게 인체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즉 서양의학 하면 세포
단위에서(혹은 그 이하) 인체를 설명하고 한의학은 인간을 거시적으로 예를들
면 태양인, 소음인 혹은 목양 체질..머잘은 모르지만, 등으로 체질로 나누어서
병을 다루잖아요. 똑같이 탈모라는 인체의 현상도 서양의학쪽에서는 호르몬이니
무슨효소니 유전자등으로 설명하는 반면, 한의학은 신장이 약하다, 몸에 열이
많다등의 관점에서 접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이
냐는 질문에서 초보탈모인들의 혼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요즘은
많이 덜해졌지만,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져서 무조건 한의학을 비과학
적인 의술로 치부해버리 지는 않습니다만, 좀 의심이 가는 것은 사실인 것 같구
요. 우선 한의학 혹은 자연요법의 가장 큰 맹점은 뭐니뭐니 해도 탈모를 유전적
인 거의 명백한 사실을 간과 했다는 데에 있을 것입니다. 즉 혹자는 "아무리 자
연 요법이 어떻고 해도 탈모는 유전이야, 그렇게 해본들 탈모는 유전적으로 결
정된 피하기 힘든 거야. 그거 자연요법 암만 해봤자 몸은 건강해질지 몰라도 발
모는 힘들어.그러니까 일찌감치 프페나 먹고 아님 모발이식수술이 최고야"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 대다모 사이트도 몇년전에는 자연요법에 아주
회의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었습니다. 대부분 충고하시는 말씀들이 자연요
법 암만해도 효과 없더라.제발 하지말아라 등의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또한 서양의사분들에게 자연요법등에 대하여서 질문을 해도 긍정적인 대답보다
는 부정적인대답이 대부분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은
자위의 영향, 지압의 효과등인데요. 그에 대한 대답또한 탈모와 아무런 영햗이
없다는 대답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에대한 비전문가인 제가 감히 그
렇지 않다라고 못을 박을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자연요법이니 자
위니, 지압등의 영향이 탈모에 어떤관계가 있는지 타당한 절차를 거친 실험이
있었는지 혹은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근거가 무었인지가 궁금합니다. 특히 지압
에 관하여(혹은 혈액순환과 탈모의 관계)과거에 어느 일본 학자가 실험을 해서
아무런 관련성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했는데(머리를 꽉조이는 고무등을 며칠
간 착용한 상태에서 탈모를 조사) 저는 과연 그 실험이 정확히 어떠한 과정을
걸쳤는지 궁금합니다. 과연 모든 탈모현상에 대하여 혈액순환은 아무런 관련성
이 없다고 충분이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실험이었는지 궁금하고요.(물론 학자가
실험한 만큼 정확한 실험일 가능성이 크지만...제 어럼풋하게 그 글을 읽은 기
억으로는 실험대상이 많지 않았기에 의심이 갑니다. 그리고 어떠한 통게적 절
차를 수행하였는지도요..)그 밖에 자위그리고 자연 요법등의 효과는 아마도
구체적인 실험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많은 서양의도
탈모를 말할 때 대부분 스트레스를 언급하잖아요, 그런데 스트레스는 결코 유전
적이 아닌 후천적인 요인이고요. 또한 그에대한 실험이 있었는지 혹은 구체
적인 근거 또한 모호한 것 같아요. 분명히 저 또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지 않
아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어떤 요인에 대해서 서양의 또한 그 대답이 각각
상이한 것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의 경우에도 어떤 치과에는 의사가
말하길 이빨을 몽땅뽑아야 한다라고 말을 하고 다른 병원에 가니 아니다,치
료하면 낳느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과연 누구 말이 옳은 건지 정말 햇갈리죠.
결국엔 누구의 판단이 최종족인 것입니까? 자신이 최종적 판단을 하게되는 거죠
그리고 한의학을 살펴보면 우리들의 경험 혹은 많은 이들의 경험속에서 서양의
술로 설명되기 힘든 그야말로 기적같이 한의학으로 치유가 되는 사례를 경험할
수 있잖아요. 수천년동안 형성되어온 한의학이 말짱 사이비일수는 없다고 봅니
다.물론 약간은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요.하지만 한의학이 서양의학에 대한
최대 강점은 인간을 체질로 분류한 점입니다. 서양의술은 대부분 체질을 도외
시하고 일관되게 치료를 하잖아요. 하지만 인간이 다 똑같을 수는 없지요.
좀 횡설수설 한것 같은데요..결국은 서양의학도 한의학도 전적으로 누가 맞다
틀리다로 말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서양의니 한의니로 어느 한쪽을 택하는 식
으로 철저하게 양분하는 것도 결국 개인의 자유일지 몰라도 그런식으로 이분하
는 것은 다른 소중한 한쪽을 철저히 포기하는 결과를 낳을것 같습니다.
즉 탈모를 유전이다라고 결론 내리면,,정말로 우울해지죠. 유전이란 피하기 힘
든 결정적이고..그리고 이런 결론을 내리면 프페쪽으로 철저히 고수를 할것이고
탈모를 병이다, 인체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리면, 희망적
일수도 있죠. 그원인만 찾아서 고치면 말끔히 탈모가 치료될수 있으니까요.그렇
다면 철저히 자연 요법으로(혹은 그밖에 한의술) 돌아설 수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상식적으로..(너무 상식적인 것을 길게 주절거렸나?^^;)탈모는 유전과
후천적인 병적인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유전이야 명백해보이고
탈모를 병이라고 보는 입장은 즉 탈모가 우리 몸의불균형,잘못된 습관에서 기인
한 일종의 병으로 볼 수가 있겠죠.즉 이것이 한의학쪽의 입장같습니다.
제가 볼때 탈모의 형태에 따라 그 원인이 상이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전적
요인에서 시작해서 몸의 불균형이 탈모를 더욱 가속화 시키거나 혹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즉 유전이다 병이다라는 어느 한쪽만 고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상식을 말하는 이유는 게시판의 글
을 읽다 보면 어느 한가지 요법만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그럽니다.
물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지만요,.그래서 특히 초보 탈모자 분들이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말씀드리구요..
그리고 전에 한번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지압효과니 마사지 효과니 자연요법
등의 구체적인 실험이 없는 까닭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실험
을 하려면 첫째로 돈이 필요하고 돈을 쏟아부으려면 무엇인가 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이들 자연 요법등은 전혀 그런것과는 거리가 멀어서가 아닐까요? 지압
이니 자연요법이 효과가 있다고 인정된들 특히 제약업체들이 좋을 게 아무것도
없겠죠. 탈모시장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괜히 검은콩이 탈모치료
에 좋더라 뭐가 탈모에 좋더라라고 공식적인 실험결과를 발표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손해가 될 수있죠. 그러다보니 자연요법의 효능은 그 근거가 빈약해
질 수밖에 없고 몇몇 개인의 사례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길게 주절 거렸지만요..탈모라는 현상의 이중성,,유전과 병사이에서의
긴장감 같은 ^^;그래서 애매한 의혹과 오해 그리고 그에 따른 서양의술과 한
의술의 선택사이의 갈등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한면이 있구요, 틀린점 있이시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
니다.
아 글구 저는 자연요법을 무조건 맹신하지는 않습니다만, 초보 탈모분들에게 적
극 추천을 합니다. 그 이유는 그 효과성은 확실한 근거를 대서 말하기는 힘들
지만, 무엇보다도 가격,비용면에서 아주 효율적인 치료요법이기 때문입니다.
탈모치료를 결정했다면 그 효과와 항상 비용을 동시에 고려할 수 밖에 없는데요
자연요법 특히 검정콩,깨 복용은 그 효과에 대한 신뢰성과 비용면에서 탈모치료
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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