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입니다.
위의 그림의 분홍색원이 그 압점입니다. 간경의 태돈이란 혈자리의 뒷편입니다. 침으로 찌를때는 태돈을 찌르셔도 되지만 지압은 뒤쪽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부위에 그림처럼 엄지발가락뼈를 잘 긁어보면 아픈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중점으로 지압하세요.
그리고 물어보신 것에 대한 제 의견은...
독맥 바로 옆으로 흐르는 선이 방광경락입니다. 이로 보아 신장과 독맥은 어느정도 관련성이 생길 것으로 판단됩니다. 임맥 또한 위장경과 함께 흐릅니다. 충맥도 함께 흐르지요. 이것으로 보아 위장과 임맥도 역시 관련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 신장이 허하다면, 어느 장부의 실한 현상도 나타날테고 그에 따라 여러 변화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수리 부분이 먼저 빠지는 이유는, 신장이 허하다면 독맥의 기운도 그에 영향을 받을 것이고 독맥의 기운이 어느 혈 부근에 그 현상을 나타낼진데 그곳이 백회 부근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혈자리는 그 특성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여럿 있습니다. 원혈, 정혈, 합혈, 등등. 이중 원혈이란 진단이나 치료를 할때 사용되는데 제일 빨리 그 현상이 나타나는 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맥에 이상이 생겼다면 백회에서 찾는 경우가 가장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로 백회가 가장 많이 쓰이는 혈이기도 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자와 다른 몸의 구조로 태어나는 것 같습니다. 여자의 몸의 구조가 아이를 가지고 키워나가야 한다면 남자보다는 신장 및 생식기가 실해야 할 듯 하고, 구조상 자궁이 하나 더 있는 관계로 보아 신장으로 쉽게 냉기가 차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의 경우는 남성의 경우와는 틀리게 임맥과 더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신허로 인해 들어오지 못한 냉기가 오히려 위장으로 들어가 강한 임맥의 기운이 치고 올라와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신장의 기능은 약해질것이며, 폐경기를 맞으면서 남성과 비슷해질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경우는 해석이 남성과 비슷해질 것입니다. 젊은 여성분들의 탈모는 거의 제가 접해보질 못해서 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군요. 여기도 가끔 들어오시는 여성분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마땅한 자료도 없고 ^^
여자의 머리선은 남자와는 다르게 반타원형의 큐브를 짓게 되는데 이것 역시 임맥의 기운이 실해서 인 듯 합니다. 독맥의 기운이 실한 남자의 경우는 원숭이 머리선 처럼(-_-;) 가운데가 조금 내려와 있지요. 독맥이 강하면 원숭이처럼 머리선이 나오는 사람도 있더군요. M자형 탈모가 신장경락 라인을 따라 빠지면서 생긴다는 님의 말씀처럼요.
반대로 임맥이 실해지면 머리선이 뒤로 후퇴하면서 이마가 넓어지고 여자처럼 큐브를 짓게(머리가 빠지면서)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림은 저도 인터넷에서 찾은 것입니다 ^^
집에 책 몇권이 있습니다만 다 흑백이군요.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수고를 하셔야 겠습니다. 또 찾으시면서 더 얻는것도 많으리라 생각되는군요.
그럼 다음글 기대하겠습니다.
-명민
>명민님의 답글을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제가 안 좋은 부분에 대해 그 대책법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3번째와 4번째손가락끝부분을 볼팬 끝부분으로 지압을 해주니 어깨통증이 감소되는군요..
>목부분은 아직 제가 그 자리를 못 찾아서..혈자리이름을 말씀해주시면 제가 인터넷으로 그 자리를 찾아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
>그린헤어에서 탈모의 요주의 증상으로 목과 어깨부분의 결림증상이란 것을 읽은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서 한의사선생님께 여쭈어봤더니 몸의 열기가 상승해 나가는 것을 견정혈과 풍지혈에서 감당을 못해내서(제가 이부분도 확실히 기억나지 않습니다...ㅡ.ㅡ..감당이란 표현을 써야할지..딴 표현을 써야할지..) 또는 그 부분의 그 부분의 기의 운용이 활발하지 못해서 고통이 오는것이라고 말입니다.
>
>명민님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분명 탈모는 음을 관장하는 신장의 신허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신에 관련된 혈을 침으로써 자극을 해나간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 탈모가 M자형으로 시작되는 이유는 신의 기운이 약해져 신기가 천주..풍지등 방광경에 해당하는 부분을 타고 올라와 M자에 해당하는 미충혈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는데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이 생각으로 여성형탈모나 정수리부분부터 일어나는 탈모는 해석하기가 영만만치 않군요..명민님의 의견을 덧붙여 주셨으면 합니다.)
>
>아..또 백회건을 말씀드리자면..저도 백회에 여러번 침을 맞아봐 그 위를 잘 알고 있습니만은..
>맨날..업드려서 백회에 침을 맞다가 누워서 침을 맞다보니 백회근처까지 침을 맞은건지..아닌건지..ㅡ.ㅡ..매우 햇갈리는군요.ㅡ.ㅡ...
>당장의 제 느낌엔 전정혈로 보여 집니다...
>이는 다음에 침 맞을때 좀 더 자세히 관잘해봐야 할 듯합니다..
>
>또한 이 방광경..(신과 연관된)에 침을 맞아 피지분비가 줄어들은 것은 수의 기운이 몸안에서 활발해져 피지분비가 감소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명민님께 부탁이 한가지 있습니만은..
>두침그림처럼 방광경..소장경등이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된 전신(또는 신체 부위별) 그림이 있으시다면 보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주 침을 맞으러 갈때 그 부분에 동그라미를 쳐두면 그 혈자리가 탈모와 연관을 체크해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럼..
>>명민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자세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침 자리는 확실히 방광경락이군요. 아마 신장이 허한것을 중점으로 보고 경락을 따라 머리에서 막힌 기혈을 소통시켜주는 방법같습니다.
>>피지가 줄었다면.. 방광경이 피지선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혈류량)으로 인한 효과인지는 더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신허로 인해서 피지가 과다 분비가 된다면, 검정콩 요법의 효과와 피지선에 관련된 부분도 설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백회는 이미 놓은듯 합니다. 제가 드린 그림이 좀 정확하질 못하군요. 대략 어느 위치인가만 알고 싶어서 드린건데... 전정이란 위치가 사실 백회에 가깝군요. 머리 정가운데 중간을 만져보시면 약간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이곳이 백회입니다. 어렸을때는 뚫려 있어서 이곳으로도 숨을 쉬는데  어른이 되면 막혀버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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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임상 자료를 올려주시니 좀 더 해결의 실마리가 잡힐 듯도 합니다. 다른 분들도 임상자료나 효과를 올려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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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탈모고민님의 어깨는 신경성인듯 하군요. 심포경과 삼초경의 시작인 셋째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 끝을 강하게 지압해주면 도움이 될 듯하구요.(침자리로는 중충, 관충, 내관, 외관에 꼽으시면 됩니다. 이쑤시개로 이부분에 강한 자극을 줘도 되구요 손톱으로 강하게 지압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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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결리는건 반대쪽 엄지발가락의 지문있는 부분의 뼈를 손톱으로 강하게 지압(손톱으로 뼈를 긁어야합니다.)하시면 됩니다. 즉, 왼쪽으로 목이 안돌아가면 오른쪽 엄지발가락 지문부분의 뼈를 지압하시면서 고개를 돌려보시면 굉장히 아픈 압점이 있는데 그곳을 손톱으로 뼈를 힘껏 여러번 긁으면 금방 목이 시원해지실 겁니다.
>>아무리 강하게 목이 삐어도 제대로 된 압점을 찾아 풀어주시면 금방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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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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