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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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원형탈모로 지금 죽겠습니다.

  • 24년 전

  •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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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저와 같은 원형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동지들을 만나 큰 위로가 됩니다.

저는 33세 회사원 제영일입니다.

4월 19일 회사동료와 사우나에 갔다가 오른쪽 이마에 둥글게 탈모가 되어있는것을 보고 무척 놀

랐습니다.

처음에는 탈모면적이 가로 30mm, 세로 20mm 정도였습니다.

그날 바로 약국에 갔더니 약사가 필수아미노산 & 혼합비타민의 성분이 든 고가의 영양제를 먹으

면 금방 나을수 있다고 해서 구입하여 복용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다음날 아침부터 머리를 감을때면 무서울정도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때문에 걱정이되

어 4월 23일 회사에 휴가를 내고 동네 조그만 피부과를 찾아갔습니다.

병원의사가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라고 걱정하지 말고 치료하면 100% 낳는다고 했습니다.

그 의사가 처방하여준 약은 미녹시딜 과 먹는약이였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머리빠지는 양이

많아지다보니 약의 성분을 인터넷으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미녹시딜은 남성형탈모를 치료하는 약으로 되어 있더군요.


저같은 갑작스런 원형탈모에 적용되지않는 약인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심한 배신감이 들면

서 5월 1일 다른 피부과 전문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오늘까지 원형탈모 부위는 3군데가 더 생겨났고 윗머리는 이제 거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리고 가르마 앞부분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머리를 잡아당기면 끊임없이 머리가 빠지고 있습니다.


몇번 머리를 잡아당기면 24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쉽게 빠집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을때면 세수대야 물위로 시커멓게 뜨는 머리카락 때문에 정말 무섭습니다.


원형탈모는 탈모기간이 얼마나 지속되나요?

혹시 전두형 원형탈모로 발전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오늘부로 원형탈모를 발견한지 17일째 입니다.

그동안 두번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사진을 찍었는데 변해가는 내모습이 두려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계속탈모가 진행된다면 삭발할 마음까지 있습니다.

저는 지금 죽을지경입니다.

어떻게든 탈모진행을 막을수 없을까요?

여러분들의 리플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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