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생한 사람입니다. 지난 여름 갑자기 온몸이 따갑게 가렵기 시작하여 이 질환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온도차가 심한 실내 외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혹은 햇빛이 매우 강하거나 매우 건조할 때, 운동을 하여 몸에 열이 올랐을 때 주로 간지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냥 간지러운 것이 아니라 바늘로 살짝 찌르듯이 따갑게 간지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두피는 햇빛이 직접 닿기 때문에 건조하고 햇빛이 강한 날씨에 유난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으면 보통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주시고,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처방하여 줍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완치는 안되는 질환이지만 약을 먹으면 증상 자체는 한동안 거의 대부분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혹여나 이러한 증상이 있는 분들은 병원가서 처방 받아보세요. 한 가지 특징은 '두드러기'라고 해서 피부에 무조건적으로 드러나는 질환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처럼 육안으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간지러움만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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