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원형탈모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4984376008
  • 2등 회원등급 K44061050622508202112
  • 3등 회원등급 cyunty99
  • 4등 회원등급 다두리
  • 5등 회원등급 제로니마
  • 6등 회원등급 K4983758792
  • 7등 회원등급 K4989564954
  • 8등 회원등급 K4986541807
  • 9등 회원등급 K4986307126
  • 10등 회원등급 로또맘911

[지루성피부] 지루성 두피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 6개월 전

  • 856
5
지루성 두피염, 130년 동안 참으라고만 말해온 질환이죠

지루성 두피염은 약 130년 가까이, 난치성 완치 불가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두피 트러블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환자들에게 고통이 누적되어 온 흔적에 가깝습니다.

이 질환이 유독 힘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게 정확히 왜 생기는지를 아무도 명확하게 말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하나라면, 왜 이렇게 안 낫는 걸까요?

만약 원인이 하나라면, 그것만 치료하면 끝나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말라세지아균이 원인이라 하고 피지 과다가 문제라 하고 샴푸 자극, 스트레스, 생활 습관을 말합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하나하나 다 바꿔봅니다. 샴푸도 바꾸고, 생활도 조심하고, 병원도 다닙니다. 그런데 결과는 비슷합니다.

처음엔 좀 나아지는 것 같다가다시 올라옵니다 병원에 가도, 결국은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이어집니다.

스테로이드 처방은 결국 균을 죽이는 방법인데 균은 살아남기 위해 방법을 바꿉니다..그게 재발이고 내성이라는거죠.

가려움은 줄어듭니다. 붉은기도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약을 끊는 순간, 다시 시작됩니다.

미치도록 가려워서 머리에 피가 나도록 긁어도 시원하지 않은데 돌아오는 말은 이렇습니다.

“체질이에요.”, “개인차가 있어요.”, “조금만 참고 관리하세요.” 나는 아픈데, 이건 마치 나의 문제처럼 이야기됩니다.

그런데 정말 환자의 잘못일까요? 스트레스요?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이 있나요? 샴푸요? 모든 사람이 샴푸 씁니다.

말라세지아균이요? 그 균은 모든 사람의 피부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은 이거입니다. 왜 어떤 사람만 지루성 두피염이 생길까요? 만약 말라세지아 하나만이 원인이라면,

그것만 제거하면 끝나야 합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머리를 밀고, 강력한 멸균제로 씻으면 낫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논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여러 연구들은 지루성 두피염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두피의 환경이 무너진 상태, 수분 상태의 붕괴 ,피부 장벽의 불안정, 미세한 전하 균형의 붕괴 그로 인한 면역·미생물 반응의 과잉

즉, 무엇 하나를 없애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두피 전체 환경이 불안정해진 상태라는 겁니다.

문제는 ‘언어’와 ‘기술’입니다 . 이 개념은 논문 속에서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 환경을 설명할 언어가 부족하고

실제로 안정적으로 제어할 기술이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모든 원인을 하나씩 잡아보려 애쓰고, 그 과정에서

시간과 돈을 허공에 흩뿌리게 됩니다.

광고에 기대고, 블로그에 흔들리고, 다시 실망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인터넷 글도, 광고도 안 믿는다.

이 병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지루성 두피염의 고통은 단순히 가려움이나 각질이 아닙니다. 계속 신경 쓰이게 만드는 외형

사람을 만날 때의 위축 ,왜 나만 이럴까 라는 자책 이 질환은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병입니다.삶을 무너뜨리는거죠.

지루성 두피염은 환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설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원인이 없는 병도 아닐겁니다.

다만, 이 병을 제대로 설명할 언어와 기술이 이제 막 만들어지고 있는 중일 뿐입니다.

조금만, 정말 조금만 더 버텨봅시다. 참으라는 말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시도가 시작되는 시점이 분명 오고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내 잘못이 아닙니다.

댓글 5

  • 최신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