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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가 M자 탈모에 더 효과적이다?
오늘 분당 야탑역에 위치한 예미X 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
담당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좋았는데요.
프로페시아 및 (권장하지는 않지만) 프로스카, 아보다트, 프페 카피약인 미노페시아 등을
처방해주실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프로스카를 권장하지 않는 까닭은 최근에 제가 남긴 글에도 언급했듯이 코팅된 약을 컷팅하게 되면 안에 코팅되지 않은 부분이 노출되어 복용시 내려가면서 산화되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기가 어려우며(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한 맥락입니다), 또한 약의 성분이 컷팅된 각각의 부분에 골고루 퍼져 있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이 부분은 제조사에서도 언급한 부분이라고 하네요.
이 내용은 어제 방문한 피부과 의사분도 같은 말씀을 해주셨구요.
프로페시아 카피약도 있는데 굳이 프로스카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으나,
원한다면 처방은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프로페시아도 좋지만 아보다트가 M자 탈모에 조금 더 효과적이다라는 말씀에 더 솔깃하여
여러 글에 보인 부작용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보다트로 처방을 받았습니다.
대신 초기 진료시 1개월치만 처방해준다고 하네요. 1개월 이내에 있을지 모를 부작용에 대비하기 위함이랍니다.
이후에는 최대 3개월치 처방해준다고 하구요.
비용은 초기 진료비 및 처방전 10,000원이고, 약국에서 지불한 약값은 52,700원입니다.
약값이 4만원 중반에서 5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전 제값 이상을 주고 구매한 것 같네요.
성남이나 분당 혹은 강남권에 아보다트 약값이 좀 더 저렴한 곳이 있으면 정보 공유 부탁드릴게요.
오늘부터 복용하게 되는데, 차후에 경과가 보이면 또 아보다트에 대한 후기글 남기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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