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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는 먹는거구 프로페시아는 바르는 약인가요?

  • 23년 전

  • 864
0
전 탈모가 고1때부터 시작되서 십오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머리가 훵하답니다.
그동안 볼드민이라는 약도 발라보고, 이름이 갑자기 생각은 안나지만 먹는 약도 먹어보고 했지만....다들 아시겠지만 별 효과도 못보고 가슴에 상처만 남았답니다.
그래서, 아예 모발이식을 하려고 햇는데 전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없는편이라서 그것도 안되고....
여기에 동지여러분들이 올린 글을 보니, 어떤분은 뭐..프카를 4개월먹고, 프페를 발랐더니 머리숱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저는 도무지 무슨말인지를 몰라서리...
프카는 프로스카를 말하는건가여?
프페 역시 프로페시아?
만약에 이 약품들이 효과가 있는거라면 칭구들 ~ 저도좀 마지막으로 해볼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이야기는 그냥 속상해서 떠들어봅니다.
저번에 제 친구때문에 정말 죽고 싶었답니다.
결혼한 친구가 생일이여서 친구들이 모두 모였는데...물론, 그 친구 남편도 왔구요.
어쩌다가 머리결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왜 꼭 머리숱 없는 사람앞에서 머리결얘기를 하는건지....)
그 결혼한 친구가 머리결이 너무 안좋아서 삭발을 할테니 가발좀 빌려달라는 겁니다.
그 얘기를 듣고 있던 남편왈 " 왜? 00씨 가발을 있어요?" 라고 당연히 묻겠죠. 그랬더니
제가 학교다닐때 머리숱이 하도 없어서 머리를 삭발하고 가발을 쓰고 다닌 일을 남편한테 하는 거에요.
아시죠? 그 얼굴 화끈거림과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 심정....
정말이지...그 친구 죽이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재수없고, 친구가 아니라 원수 같습니다.
그냥....너무 속상하고 왜 난 남들 다 있는 머리숱 하나 없어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하는건지...지금도 눈물이 핑 도네요.
물론, 남자들도 머리숱이 없으면 어디 나서기도 누굴 만나기도 두렵겠지만,,,,여자들은 그 이상이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은 또 피부다음에 머리결에 신경들 쓰는 시대이니 만큼...
차라리, 남자라면 삭발을 하고 살았으면 하네요.
외국에 한 여자모델은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서 아예 삭발을 했다던데...그 모델이야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을테니...삭발을 한들 뭐가 꿀리겠어요.
정말...이 세상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남자를 만나도 그 남자가 제 훵한 머리속을 보는듯 싶어, 만나기도 싫고, 나중에 혹시 결혼을 하더라도 제 자식이 나와같은 고통을 안고 살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아직도 절 외로운 싱글로 남게 하는것 같네요.

너무 길은 글이였죠?
여러분들의 성심어린 답변 기다릴께요.
그럼...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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