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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 5년간 장기복용 연구결과
Regrowth.com
John Ertel 보도
2001년 3월 3일
프로페시아를 4-5년간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오늘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피부 의학 학회 모임에서 발표되었다. 엘리스 올슨 박사는 피부 의학 학회의 모발 심포지움에서 행한 주제 발표에서 남성과 여성에서 나타나는 패턴형 탈모증에 대한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그가 발표한 5년간의 연구 결과 안에는 프로페시아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식과 함께 나쁜 소식도 함께 들어있었다.
나쁜 소식은 4년차 및 5년차 복용자들의 경우 전체적인 모발의 숫자와 피네스테라이드에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숫자의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2년차 및 3년차 복용자들의 경우에도 똑같이 나타났던 것이다. 피네스테라이드 반응군의 감소와 전체적인 모발의 감소는 숫자상으로는 작은 편이었는데, 2년차에서 감소 추이가 최고조에 달하고, 그 뒤로는 점차 감소세가 둔화되다가 5년차에 도달하면 큰 변화없이 거의 일정한 비율로 감소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소식은 아래의 내용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탈모 방지 및 발모 효과는 (효과가 비록 약간 감소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계속 유지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주제 발표자중의 한 사람이었던 윌마 버그펠드 박사에 따르면, 5년차에서도 피네스테라이드 반응을 보인 환자들의 경우에는 여전히 모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년 머리카락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모발의 숫자와 피네스테라이드에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숫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지 않는 환자들에 대한 자료를 참고하면 이 문제를 좀더 올바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5년차에도 더 이상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사람의 숫자가 65%였으며, 35%는 약간의 탈모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위약 복용군의 경우에는 100% 모두 탈모가 계속되었다. 뿐만 아니라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모발의 숫자도 약간씩만 감소되었지만, 위약복용군의 경우에는 매년 모발의 숫자가 빠르게 감소되었다. (프로페시아 복용을 중단하면) 초기 프로페시아 복용을 통해 얻은 머리카락도 감소하게 되고, 프로페시아 복용을 계속 중단할 경우 더욱 빠른 속도로 머리가 빠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발의 숫자 변화
모발의 숫자 변화를 비교해보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년차 복용자들의 경우 피네스테라이드에 반응을 보인 환자들은 모발의 숫자가 증가하여 제곱 센치미터당 약 90개로 올라섰다. 2년차에서는 이 숫자가 약 80개로 감소했고, 3년차에서는 60개로 줄어들다가, 5년차에 이르러 40 개 정도를 약간 웃돌 정도가 되었다. 즉, 프로페시아 복용 초기에는 모발이 양적으로 현격히 증가하다가, 5년째에 이르러서는 1년차 때의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위약 복용군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현저한 변화를 보였다. 위약복용군에서는 1년차 때에는 제곱 센치미터당 약 3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지는 머리카락의 숫자가 점점 늘어 2년차 때에는 80개, 3년차 때에는 100개로 늘어났고, 4년차 때에는 160개로 늘어났다. 5년차에 도달하면 위약 복용군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제곱 센치 미터당 약 22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 것으로 관찰되었다.
사진 촬영에 의한 평가
사진 촬영에 의한 평가 결과, 초기에 프로페시아 복용으로 그다지 좋은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사람들에게서 모발의 숫자 감소가 크게 나타나면서 전체 평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초기에 모발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더 이상 탈모가 나타나지 않고 모발을 유지했던 사람들이나 초기에 약간의 발모 효과를 보는데 그쳤던 사람들에게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초기에 아주 좋은 또는 중등도의 발모 효과를 거두었던 사람들은 대체로 효과를 유지했다. 수치를 통해 비교해보자.
프로페시아 복용자중에서 머리카락 숫자가 급격히 줄어든 사람은 없었던 반면, 위약 복용군에서는 19%가 머리가 급격히 빠졌다. 머리카락이 중등도로 줄어든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자중에서는 약 3%에 그쳤지만 위약 복용군에서는 31%로 나타났다. 머리카락 숫자가 약간 줄어든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군 중에서는 약 7%였지만 위약복용군에서는 25%였다. 모발의 숫자가 변하지 않은 사람의 숫자는 프로페시아 복용자중에서는 42%였지만, 위약복용자중에서는 19%였다. 모발의 숫자가 약간 증가한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자중에서는 22%, 위약 복용자중에서는 6%였다. 중등도로 증가한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자중에서 21%였으나 위약 복용자중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6%는 1년차때와 마찬가지로 5년차에서도 머리카락 숫자가 아주 많이 증가했다. 따라서 피네스테라이드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환자일수록 효과를 꾸준히 유지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자의 자기 평가
환자의 자기 평가에 의한 측정에서는,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48%가 앞이마 헤어라인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고, 정수리의 숱에 만족하는 사람은 59%였다. 63%는 전체적인 머리숱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반대로 위약 복용군에서는 헤어라인에 만족하는 사람은 7%, 정수리에 만족하는 사람은 13%, 전체적인 머리 숱에 만족하는 사람은 20%에 그쳤다.
부작용
아마도 가장 기쁜 소식은 부작용에 대한 것일 것이다. 1년차 때에는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3.8%가 성기능 관련 부작용을 겪었다. 위약 복용군중에서 이러한 부작용을 겪은 사람은 2.1%였다.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1.8%는 성욕이 감퇴했고, 1.3%는 발기에 문제가 있었으며, 1.2%는 사정에 문제가 있다고 호소했다. 위약복용군에서는 성욕 감퇴가 1.3%, 발기 장애가 0.7%, 사정 장애가 0.7%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감소해서, 5년차 프로페시아 복용자들의 경우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비율이 0.6%로 줄어들었고, 성욕 장애는 0.3%, 발기 장애가 0.3%에 그쳤으며, 사정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 복용군의 경우 5년차에서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위약 복용군의 규모는 감축되어 5년차에도 위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숫자는 불과 23명 (초기 위약복용군의 규모는 934명이었다)에 그치고 있다.
연구자들에 의한 평가
연구자들에 의한 평가 결과를 모은 결과, 이들의 연구 결과 역시 사진 촬영에 의한 평가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의 연구 결과를 사진 촬영 평가 결과와 비교해보니, 특이하게도 아무 변화를 보이지 않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적었던 반면, 아주 좋은 결과를 보인 사람의 숫자는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머리카락 숫자가 아주 많이 줄어든 사람은 없었던 반면 위약복용군은 8%에 이르렀다. 중등도로 감소한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3%, 위약복용군에서는 23%였고, 약간 감소한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4%, 위약복용자중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간 증가한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26%, 위약복용군은 15%, 중등도로 증가한 사람은 프로페시아 복용자중 29%인 반면 위약복용군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머리카락 숫자가 아주 많이 증가한 사람은 위약 복용군중에서는 없었던 반면, 프로페시아 복용자중에서는 22%라고 한다.
결론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5년째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탈모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은 좋지 못한 소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시아를 꾸준히 복용하면 (위약복용군만큼은) 머리가 빨리 빠지지 않는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도 탈모가 다시 시작된 경우라 하더라도 꾸준히 복용하여) 앞으로 좀더 좋은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최대한 머리카락을 보존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좋은 소식은 다른 치료 방법이 개발중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글을 읽으면서 비관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기사에 나타난 수치는 "다른 치료법은 쓰지 않고 오로지 피네스테라이드 1mg만 복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는 점이다. 미녹시딜 같은 치료제를 병행해서 사용하면 피네스테라이드의 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다. 이를 통해 내가 깨달은 사실은, 만약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서 얻은 효과가 아주 작은 효과에 그치지않고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 반드시 (미녹시딜과 같은) 다른 치료법도 동원해보고, 복용량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 출처: Regrow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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