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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1년 복용하며... 처음 드시는 분들께...

  • 18년 전

  • 5,920
5
안녕하세요..
전 대학교 4학년인데요..

앞으로 드실분들께 도움이 좀 될까 해서 몇 자 적습니다..

탈모가 시작된건 아마 제나이 21살 정도 였을때 시작된 듯합니다..단골로 가던 미용실에 매번 머리 잘라주던 누나가 " 정수리 머리숱이 많이 없네. 무슨 스트레스 받는일 있어? 그리고 모자 자꾸 쓰고 다니지마.." 그러더군요...

순간 많이 놀랬습니다..그때까지 탈색 염색 다하고 왁스 매일 바르며 머리로 엄청 멋부렸는데..정수리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매번 머리자를 때 마다 숱을 엄청 쳤었거던요..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데 벌써 시작되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별 신경 안쓰고 지내다가 2달후 군대로 갔습니다..

뭐 대부분 분들이 다녀오셨겟지만 군대 처음 갔을때 그런거 신경쓸 여유나 있나요? 그냥 매일같이 뺑이치며 운전병으로 지내다가 상병때 또 한소리 들었습니다. 후임이 오더니 정수리부분 머리가 가늘다는 것입니다..속으로 뜨끔했습니다.. 속으로 이거 장난아닌데 했습니다.. 군대 안에서 가끔씩 남성패션 잡지나 이런거 보면 탈모제가 나오잖아요.. 조금씩 관심가지기 시작햇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는 별다른 관리없이 집에서 부쳐주는 댕기머리 샴푸를 쓰면서요.. 그것도 상병 달고 쓰기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전역하고 어머니와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학교생활도 시작해야하고 취업도 해야 할텐데 걱정된다고...
제 상태를 설명드리자면 사진이 있으면 좋겠지만, 앞머리는 말짱하고 정수리 부분이 머리카락이 좀 가늘면서 비어보이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딱 알아볼 정도는 아니지만 저처럼 머리에 대해서 고민하는 친구가 보면 저 친구도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구나 하는정도였을겁니다..

그렇게 고민하며 당시 화제가 되었던 줄기세포도 진지하게 알아보고 그랬습니다.. 이거는 결국 효과가 없다고 판명되었기에 패스하고....

계속 고민하다 제가 다니기 시작한 병원의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아보다트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지금은 어떻게든 괜찮지만 그러다 머리가 완전히 비는것은 순식간이라고..그러다 보면 대인관계든 학웝이든 여자든 자신감도 없어진다고... 저의 상황과 앞으로를 두고 정확히 말씀 하신 것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공부한다고 매일 부족한 잠때문에 더욱 심한것 같았습니다. 여자꼬셔 놀때도 은근히 신경 많이 쓰이고..;;;;

그래서 결국 약을 복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많이 걱정했습니다. 이곳 커뮤니티에 보면 각종 부작용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요
하지만 그런일은 나타나지 않을거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믿고 복용했습니다
이틀에 한알씩 3개월 정도 지나니 위에 비엇던 머리가 서서히 채워지며 머리카락이 굵어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예전 20살때 머리에 비해서 90%이상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아직 정수리에 가마 부분의 머리카락이 약간 가늘긴 하지만 거의 회복 된듯합니다.
예전에는 머리자르러가면 "손님 정수리 부분에 숱이 없네요" 소리를 들었지만 복용5개월이 지나면서 그런소리도 안듣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숱가위로 정수리부분을 칠 정도가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하구요..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의 경우 별로 모르겠다는 것입니다..피곤한것에 대해서는 제가 학교 커리큘럼이 워낙 빡세서(거의 매주 시험 혹은 보고서) 원래 피곤했구요...;;;;; 그래서 피곤함의 정도는 차이가 없는것 같구...

간수치의 문제는 약을 복용하면서 매일 간에 관련된 영양제를 꼭 복용합니다. 간의 능력저하는 술을 마셨을때 알 수 있을터인데 주량이 예전에 배해 줄지않은 것으로 보아서 저의 경우 그렇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간수치를 검사 받아보려 합니다.

또한 이건 남자끼리 이야기인데...;;; 성적 능력에 대해서는 어것도 별로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는것도 좋아해서 시간있을때 여자들 꼬셔서 원나잇도 하고 그러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아보다트 복용과 관련해서는 영양제 섭취 꾸준한 운동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전문의와의 상담입니다.. 요즘 의사 선생님들 탈모에 관해서 해박한 지식 가지고 있으신 분들 많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질에는 꼭 탈모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겠죠.. 병원 몇 곳 가본결과 이상한곳도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팁으로.. 담당 의사분께 들은 이야기인데 흡연이 탈모와 직접적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물론 흡연이 만병 발생의 원인이지만 직접적이라는 부분에 관해서는요. 오히려 술이 더 않좋다고 합니다..저도 흡연자인데 경험상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처음 드시는 분들께 좋은 결과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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