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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70일 후기 (후기?????)
안녕하세요
프페먹은지 정확하게 67일이 되었내요
아직 후기를 쓸 시기는 아니지만.....
아침에 거울을 보니 기분이 좋아저서(착각일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길바라며 써봅니다.
일단 전 2008년에 앞머리 이식을 받았습니다.
효과는 좋은편이었고(왼쪽은 만족도 95%, 오른쪽은 60% 정도...ㅠㅠ)
그래도 탈모자체가 심하지 않았던 상태라 수술하고 한동안
대다모에도 안들어오고 좋아하는 술 진탕마시고 놀고...ㅎㅎ
그렇게 지내다가 3년이 지나니 이식부위 윗부분이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들고..(사실 탈모 속도도 굉장히 느린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식부위 윗부분이 빠지기는 하였겠지만 육안으로 큰변화는없는정도) 점점 불안해지며 스트래스를 받게 되더라고요
결국 프페게시판에서 일주일정도 눈팅후에 프페에 도전하였습니다.
그렇게 67일째 되던날(어제저녁) 머리감고 앞머리를 보니 분명 예전부터 탈모에 영향으로 점점 가늘어저 이젠 거의 솜털화 된 머리카락 하나가 빠지더니 좀 두껍게 나는것이었습니다.
여기계신분들중 저같은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 앞머리 부분은 진짜 일주일에 한두번은 머리감고 엄청 꼼꼼하게 빠진부분이 있나 확인하기 때문에 이마라인부분은 어떤 머리카락이 탈모로 인하여 빠졌는지 알고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마라인의 정 가운데.. 예전 이식받을때 이마라인 기준잡던 딱 한올의 머리카락이 솜털화 되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는데 다시 두꺼워지는것 같아서 아침에 여자친구한테 보여줬더니 여친도 이거 꽤 두꺼운거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머리카락 뿐만아니라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 머리카락 한 세올정도(ㅡㅡ)가 두꺼워지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고딩때부터 머리감을때 머리가 무진장 많이 빠졌었고 약 복용하고도 머리감을때 머리빠지는 양은 전과 비슷합니다. 그부분이 좀 불안하지만...그래도 전 약효를 받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물론 기분이 좋아저서 아직 이른 후기를 남겨보지만 아직 효과에 대해선 장담할수 없는 시기라는걸 다른분들도 다 잘아실거고...
얼마전 구입한 두달분 다 먹고 또 후기 올릴테니 득모하세요
참고로 심각하게 고민될만한 부작용은 없고....
다만 성욕이 사알짝 약해졌다고 해야하나? 살~짝
부작용이라면 이게 다에요
저도 약먹기전에 고민 많이했는데 고민하시는분들 부작용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드셔보시고 안맞으면 끊어도 될거같으니 안먹고 후회하지말고 먹어봅시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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