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8살인 취업준비중인 남자입니다
가입만하고 여기다 직접적인 글을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일단 제 고민은 사진에서 보시는 거와 같이 머리숱이 눈에 띄게 없습니다
오히려 정면에서 저를 보았을 때 머리 숱이 적어보이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엠자 탈모는 아니며 이마는 좀 좁은 편이라 생각하구요..
이게 어느 순간 확 빠지지도 않고 한결같이 더 빠지지도 더 많아지지도
않았습니다 문제는 나이들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머리숱이 왜 이렇게 없냐라는 소리를
근 20년간 듣고 자랐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힘든 사춘기 시절을 지나
대학교에 와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군대에 다녀오고 복학해서는 모자를 안쓰고 다닌 날이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였습니다
다들 아시죠..머리에 대한 노이로제..
저는 젊은 날 후천적 요인인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아니라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모낭수가 적고 머리결이 매우 얇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머리숱이 없다는 걸 초등학교때부터 이미 알고 지냈을 정도니까요
모자를 쓰면 안되는 자리가 오면 덤매치를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나마 덤매치를 쓰면 머리숱이 없어보이진 않았으니까요
현재는 취업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머리로 인한 스트레스로 밖에는
거의 나돌아 다니지 않고 우울증까지 심하게 걸릴 정도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취업준비조차 손에서 놔버린 상태입니다
이대로 취업하면 머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정말 이대로 계속 지내면 취업이고 뭐고 죽도밥도 안될 것같아서
몇 년 전부터 먹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페나 프카, 미녹시딜을 병행해볼까 하구요
하지만 문제는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워낙에 머리에 대해 관심히 많다보니 이런저런 글을
예전부터 많이 읽어왔거든요..
조만간 피부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볼 생각입니다
정말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어떠한 방법도 없는 걸까요?
행여나 피부과에서 선천적이 아니다 후천적이니까 걱정말고 약먹어라
이런 소리가 오히려 저에겐 큰 반감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난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없다고 굳게 믿고 자라왔기 때문이죠
약물치료도 의미없게 될 경우에는 올해들어 관심을 끌고 있는
일명 빡빡이, 민머리에 효과적인 smp(두피문신)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더 이상 빠지는 현상은 근 20년을 거울로 머리만 보고 살아왔기
때문에 탈모는 아닌것 같아 문신까지 생각하고 있는거죠..
모발이식은 원체 머리숱이 없기 때문에 저에겐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질문 몇 가지를 드릴께요
1.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적으면 절대로 프페의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인가
2. 선천적이어도 이제 곧 서른인데 예방차원에서 먹기 시작해야 하는 것인가
3. 병원의 기술로 선천적, 후천적 탈모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가
(병원의 상술로 인해 후천적이니 걱정말고 약 먹읍시다
이런 소리는 절대로 듣기 싫어서요..)
4. 대다모 여러분들의 smp시술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 편견을 듣고싶습니다
반영구문신이라 두렵기도 해서요..(smp시술사진도 첨부합니다)
5. 추천할 만한 피부과(상술적이지 않은)가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정말 내가 왜사나싶을 정도로 20년간 스트레스로 살아왔습니다..
도와주세요 여려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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