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에 모발이식 받고 대다모 출입을 끊었다가 다시 가입했습니다.
헤어라인 교정 때문에 다시 모발이식 받을까 해서요. 그래서 둘러봤는데...
그대로인 점
1. 프로페시아, 두타스테라이드
두타는 그 당시엔 막 시판되었던가... 아니면 시판 직전이었던가... 그럴 겁니다. 더 강력한 DHT 억제제라고 해서
사람들이 기대 많이 했었죠. 그런데 지금도 피나스테라이드가 1위인 거 같네요. 두타는 M자 탈모 방지용으로만 먹는 거 같구요.
의외입니다.
이 둘 말고 먹는 약은 여전히 없는 거 같네요. 바르는 건 미녹시딜이었는데 지금도 미녹시딜인 거 같구요.
제가 정보에 어두워서일까요? 암튼 탈모약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어 보입니다.
2. 모발 이식
그 당시 막 FUE(비절개) 방식이 국내에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서울 모 병원이 최초이자 거의 독점적으로 시행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저도 거기서 시술 받았습니다) 지금도 수술 방법은 달라지지 않은 거 같네요. 절개 아니면 비절개... 슬릿 아니면 식모기...
달라진 점 - 당시 모발이식병원 중 대세였던 병원들이 지금은 많이 안 보이는군요. 당시 경북대 김정철 교수님 수제자라는 분이 절개&식모기 방식으로 초고가로 탑을 달리시다가, FUE&슬릿 병원에게 슬슬 밀리는 모습이 보이긴 했었는데, 지금은 아예 수술사진조차 안 올라오는군요. 당시 도르X라는 분이 후기 사진 올려서 거의 마법에 가까운 효과로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떤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제가 시술받았던 병원도 여전히 사진이 올라오긴 하지만 원탑의 자리는 아닌 거 같네요. 또 여기는 의사선생님이 바뀐 거 같습니다. 나이 드신 분으로 바뀌었네요. 원래 계셨던 분은 지방으로 내려가신 거 같구요.
또 부산에 계셨던 선생님이 당시엔 원탑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거의 원탑이신 거 같네요. 당시엔 1인 진료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동료의사만 거의 수십명으로 보이는군요.
암튼 신기합니다...
참고로 전 탈모는 아니었고 이마가 넓어서 가입했던 케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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