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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이슈] "경찰이라고 목숨바쳐야 해?"..여경 두둔 경찰관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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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살인 위험에 처한 시민을 버려두고 현장을 벗어난 여경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쓴 글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경찰이라고, 내 목숨 바쳐야 하냐”며 물의를 빚은 여경을 두둔했다.



20일 익명 SNS 블라인드에는 경찰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글이 화제다. 블라인드는 직장인 전문 SNS로, 자신의 직장 이메일을 통해 신분을 인증해야만 가입된다. 이를 통해 타 직종 또는 타 직장인이 소속을 속이는 것을 방지한다.



그는 “경찰이라도 눈 앞에서 칼을 겨누는데 바로 제압이 가능하느냐”며 “나는 눈 마주치면 나갈 것 같다”고 했다. 또 “의무감 때문에는 인생 종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뭐든 제압하는 경찰을 원하면, 경찰청에서 필기시험 없애고 체력에 무도인들만 뽑으면 된다”며 “그게 아니면 힘좋은 용역을 쓰라”고 충고했다.



그는 “경찰이니까 내 목숨 바쳐서라도 칼든 사람에게 간다? 솔직히 적당히 살려고 공무원을 택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를 본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은 댓글을 통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그걸 견뎌내라고 있는게 우리의 존재”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사람과 같은 조직에 있다는 게 부끄럽다”며 “시민들을 위해 경찰을 그만 둬라”고 하기도 했다. 또 “경찰이 왜 존재하는지를 생각해 보라”, “이런 사람과 같은 순찰차를 타게 될까 무섭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아니그럼 경찰을하지말아야지

소방관이 불무서워서 불끄러 안들어가는거라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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