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전 3번째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2차, 3차 수술의 이유는 밀도 때문이죠.
이전 두번의 수술 후기 모두 대다모에 올렸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같네요.
저는 밀도에서 떨어지지 않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차 수술 후 밀도가 기대치에 많이 부족하더군요.
(연예인들도 많이 오는 병원입니다. 이곳에서 모발이식 받은 연예인 몇명 알고있어요 ㅎㅎ)
수슬은 잘 됐지만 모발이식의 한계가 이정도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나이와 현재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기대치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라인을 1~1.5cm 정도 내리는 수술이었는데 탈모가 아닌 부분은 숱이 많은 편이었고 그 당시 20대 후반이어서
기대치가 굉장히 높았었죠.
1차 수술시 정상밀도의 50%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발 이식으로 나올 수 있는 최대 밀도가 70~80%라는 말이 자주 보이는데 제생각엔 1차 수술로 나올수 있는 밀도는
50% 내외 인것 같네요. 저도 1차 수술시 엄청 빽빽하게 심어졌음에도 실제로는 정상 모발 밀도와는 스케일 자체가 다릅니다.
그런데 심는 모발이 후두부의 건강하고 굵은 모발이기때문에 밀도면에서 부족하더라도 외관상 실제 밀도 보다 더 좋아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 후기 올리시는분들 처럼 머리를 완전히 뒤로 넘긴 뒤 사진을 찍으면 거의 정상밀도 처럼 보이긴 했습니다.
1~2 차 후기에 댓글도 많이 달리고 문의 쪽지도 많이 받았었죠.
2차로 밀도 보강을 하였고 그 결과로 정상밀도의 70% 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2차 수술 후에도 머리를 세우고 (완전히 뒤로 넘기는 올백이 아닌 자연스럽게 위로 올린머리) 형광등 아래에서 보면
이식 부위는 숱이 부족하여 두피가 많이 보였죠.
물론 2차 수술후 조금 더 풍성해진 탓에 머리를 내렸을때 스타일링이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사람 욕심이 끝이없더라구요 ㅎㅎ
올림 머리, 가름마를 타는 머리도 해보고 싶고 그냥 내렸을때도 앞머리가 더 풍성했으면 좋겠다는 미련이 생겨
3차 수술까지 했네요.
2차 수술 후에도 머리를 올리거나 5:5가름마 머리를 하고다니기도 했는데 남들이 볼때 탈모라는 느낌은 없었지만
볼륨감이 부족하고 밝은 등 밑에 있을때 두피가 비칠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무튼 이번 후기를 적는 목적은 젊으신 분들, 앞 라인을 1~2cm 정도 내리시는 분들은 1차 수술로는 100%만족을 못하실거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1차 수술 후에도 올빽하고 사진 잘찍으면 그냥 정상인처럼 보입니다. 조명 잘 조절해서
사진만 잘찍으면 정상인 이상으로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봤을때는 많이 다르고, 또 본인이 이런저런 스타일링을 하려고 하실때 밀도와 볼륨감 부분에서 크게 부족함을 느끼실 겁니다.
단 앞머리 가운데 부분은 풍성하셔서 M자부분만 이식하신 분들은 1차 수술로도 크게 만족하실거라 생각되네요.
M자부분은 머리가 자라는 방향과 여러가지 이유로 밀도가 다소 부족해도 크게 티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결론1. 앞 이마 라인을 조금 내리는 기대치가 높은 젋은 분들은 최소 2차 수술은 옵션이 아닌 필수이며
3차 수술이 옵션인듯 합니다.
결론2. 어쨋든 모발이식은 무조건 추천~! 인생이 바뀝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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