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는 분들은 모두 모발 이식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실제 수술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기록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글 남깁니다.
저는 회사에서 영업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고 만나는 일이 제 업무입니다.
따라서, 저는 절개는 회복사간 뿐만 아니라 외형 때문이라도 선택하기 어려웠습니다. 비절개 역시
살짝 덮이는 방식으로 줄삭발을 한다든지 삭발이 전제가된 형태도 선택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노컷만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수술 방식이었습니다.
노컷은 외형은 괜찮은데 최대 단점이 비용입니다. 그만큼 수술을 진행하는 분들이 시간과 공을 들여야하는
부분이 많기에 당연히 비용이 다른 수술법보다 높죠.
어쩌겠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 일에 차질이 있는 것보다는 비용이 더 들더라도 노컷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2016.4.27 오늘 수술했습니다. 내일은 또 미팅이 있거든요.
거울로 뒷머리를 보니 멀쩡했습니다. 앞부분은 엠자이지만, 몇가닥 내리면 진짜 수술했는지도
모를 형국이라 수술은 대만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는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1200 모낭으로 모낭수를 결정지었습니다.
헤어라인을 더 내리고 많이 덮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이마가 너무 덮여서 답답한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적당히 덮고 적당히 자연스러운 형태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컷 수술은 6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지루했습니다.
일단 수면 마취로 잠이 들면, 국소 마취로 수술 부위를 무감각하게 해 두더군요.
그리고 테이프로 결을 잡고 하나 씩 뒷머리에서 모낭채취를 하고(이게 엎어져서 수술을 하니까 어깨와
목이 너무 긴장되서 힘들었어요) 다음 천정을 보고 누운 후, 같은 방식으로 수면마취, 국소마취를 진행했습니다.
거짓말 없이 진짜 전혀 통증이 없었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수술을 마친 후에는 약간 띵한 정도였어요.
치과에서 마취한 부분 만지면 얼얼한 느낌. 딱 그정도 였습니다.
뭘 어떻게 처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엠자 수술부위에 피딱지도 하나 없네요.
그냥 깨끗하게 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정신이 멀쩡하니, 계속 집도의가 농담으로 사람을 웃겨주는데
그 마음이 참 고마웠습니다.
내일 샴푸하러 오라고 해서 샴푸만하면 그냥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다만, 지금 눈 부위와 얼굴이 상단이 좀 부어서 그게 좀 문제네요.
하지만,이정도면 아주 양호한 것이라 판단이 드네요.
병원은 모제림이었습니다.
노컷 추천할만해요.
- A vs B 병원을 비교 평가, 추천 문의나 복수 병원을 비교평가한 답변은 내용과 상관없이 광고로 간주하여 무통보 삭제됩니다.
- 게시자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병원에 간접적인 홍보이익이 발생하는 게시글은 무통보 삭제 처리됩니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