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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

  • 24년 전

  • 723
0
일년 넘게 이곳에 와서 정보도 많이 얻고 위로도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27) 작년부터 갑자기 탈모가 시작되 이방법 저방법 다 해보고
오늘 모발 이식 수술하고 왔지요.
프로페시아는 올 1월부터 먹기 시작했구요...
그동안 이 사이트를 통해서 참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약도 그렇고 수술과 관련해서도
선배님들의 글이 도움이 되었지요.
전에 어떤 분이 쓰신 글이 기억나내요. 머리카락이 빠져서 슬픈것 보다 그것 때문에 혼자
맘 고생하고 괴로워하고 그러는 것이 더 힘들다고...
정말 동감이 갔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나중에는 우울증이 오더군요.
지금 머리로 고생하는 분들 힘내시구요,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하세요.
전 일부로 코메디 영화 잔뜩 빌려보고 그랬습니다.
인터넷 다시보기로 웃긴 오락프로 자주보고... ^^;
오늘 수술이 5~6개월 후에 성공 여부를 알수 있겠죠. 성공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할래요. 그리고 후회도 안하구요.

이게 저의 마지막 글 입니다.
이제 여기도 자주, 어쩌면 거의 못 올 지도 모르겠군요.
모두가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나서 이 사이트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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