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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이식 후 정확한 생착시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미 많은 선배님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또한 많은 초기 탈모 회원분들이
저와 같이 걱정하시고 고민하시는 것 같기에 찾아봤습니다.
김진오 원장님의 <대머리 블로그>에 가면 많은 질문과 원장님의 답변이 있습니다.
많은 질문 중 하나가 과연 이식 후 며칠까지 조심해야 하느냐?
이식 후 이식부위를 부딪쳤는데 괜찮겠냐? 등등 입니다.
이에 대해 원장님은 뉴헤어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9일부터는 머리카락을 억지로 뽑아도
모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저는 이 논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찾고 싶었습니다.
논문의 제목은 <Graft Anchoring in Hair Transplatation> 입니다.
구글링 해서 검색하면 https://www.bernsteinmedical.com/research/graft-anchoring-in-hair-transplantation/
이렇게 나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다 읽어봤습니다.
논문을 정리하면 간단합니다.
약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통계적으로
머리카락을 직접 잡아당기는 것은 6일째부터는 모낭에 손상을 주지 않고,
두피에 붙은 딱지를 문질러 제거하는 것은 9일째부터 모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9일 부터는 모발을 억지로 뽑게 되어도 모낭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모낭세포가 다시
모발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저도 11일차에 딱지제거를 받을 때 이식모가 많이 빠졌는데, 더이상 걱정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제가 찾고 있는 것은 이식모의 탈락 시점에 관한 통계입니다.
환자마다 이식모가 탈락하는 시점이 다 다릅니다. 저는 8일차부터 딱지가 생기며 탈락이 시작되었고
어떤분은 4일, 어떤 분은 한달차에 탈락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통계에 관한 논문이 있으신 분은 제게 쪽지로, 혹은 댓글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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