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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2번 수술 받은 사람입니다.

  • 21년 전

  • 1,792
0
오늘 첨으로 우연히 들렀다가 회원 가입해서 글을 납깁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구요..현재 두번의 이식수술을 한 상태입니다.
군대 말년부터 탈모증상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별 이상한 바르는 약을 다 썻지요..미녹시딜도 있엇고, 뭐 중국제 101인가 하는 약도 구해다 발라 보았는데,,효과는 전무역구요

그러다가 95년에 미국에 1년간 회사연수를 갈 기회가 있었는데,,그때 첨으로 모발이식이란걸 광고를 통해 알았고 용기를 내어 심으로 갔습니다. 겁도 났고 돈도 비싼걸로 기억하네요..벌써 8년이 넘었으니....미국에선 숫자로 계산해서 돈을 받더라구요..뭐 500graft(모낭수 개념인가?)에 얼마..2000개면 얼마 하는식으로요....그때 800개 심은거 같네요..돈이 없서서...2500불 줬었던가 그랬습니다....심고나서 2개월이 지나도 잘 모르겠던데 3개월 정도 지나니깐 표시가 나데요..양쪽M자에 주로 심었는데 만치는 않지만 그게 없었다면 표시가 많이 났을겁니다.....이후 탈모방지용 삼퓨를 98년도부턴가 계속 사용하니깐 탈모가 멈추더니 작년에 스트레스를 맣이 받아서인지 다시 양쪽위로 진행되는게 느껴져서 1달 반 전에 강남 성형외과에 가서 2차 시술을 했습니다....원장이 선배거든요..가격은 50% 세일해서 150만원 줬고, 이식수는 1500개정도라고 하네요(뭐 셀수 있어야 믿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니깐 믿어야지요)..지금은 요녀석들이 자라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이 경험한것과 좀 다른게 있네요....병원에서도 미리 일러주긴 했는데....심고나서 저는 붓는게 전혀 없었거든요. 미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그렇구요..마취부위 감각이 돌아오는데 1달정도 걸리고 뒷부문 수술부위가 1달이상 약간 아프고 찝찝한게 있는데...다른 증상은 없었거든요..암튼 바르는 약 효과 보신분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너부 불편하고 효과도 없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유일한 방법은 역시 수술인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도 많이 내렸구요

다만 한가지 이식수술이 완전해결책이 못되는건,,,,,앞의 특정부위가 빠진분들은 좋은데...이식할 수 잇는 숫자가 한계가 있기때문에 전체적으로 탈모가 계속 진행되면 심은 부위만 ㅁ남고 나머지는 빠져서 더 우스꽝스럽게 될 수도 있겠지요..미래에는요...그래서 저는 용기를 내서 프로스카를 동시에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3주 되었나?? 아직 효과는 확신하지 못하구요..다만 저희 형님과 같은 직장 동료가 효과를 봤기에 함게 쓰는겁니다.

수술은 1주일정도 휴가를 내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저는 붓기는 전혀 없었지만 수술표시가 날수밖에 없고 머리를 감는것도 힘들기 때문이지요..참 자가발 이식은 3번정도가 한계라고 합니다. 총 해서 5~6천개 정도구요..그 이상을 뒷머리에서 떼내기가 힘들기 때문이랍니다. 절개부위가 계속 넓어지면 당겨서 봉합하기 힘들다네요....따라서 이미 많은 부위가 빠진분이라면 수술로서 전체를 커버하는것은 불가능하구요.. 저처럼 일부부문이 탈모된 사람들에게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머지 부위의 탈모 방지는 다른 방법(프로스카,프로페시아)을 동시에 겸해야 할겁니다. 저는 현재의 시술 상태를 보고나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할지를 2년뒤쯤 판단할 생각입니다.

참...미국에서 한것보다 국내에서 할때를 비교하면, 미국에서는 수술시 전혀 통증을 못느꼈는데 여기서는 심을때 통증이 있더군요..(전날 술을 먹어서인가?) 그리고 심은 모발의 형태를 보면 미국보다는 국내에서 심은게 훨씬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심은 상태에서 판단했을때요...지금은 다 빠졌고 새로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나봐야 자세히 알겠지만 떼어내고 꿰메는 사람은 의사가 하고 심은것은 전문인력들이 하는데,, 그 전문인력은 여성데요...그레서 좀 더 섬세했나...아니면 기술이 발전했나 모르지만요..

암튼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국제적으로 경험한 거니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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