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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 후기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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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직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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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직후#2>
8/17(화) ㅁㅈㅅ에서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4군데 상담 받았었는데, 1인 의사가 이름걸고 직접 이식시술을 진행하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M자 탈모형으로 앞부분에 총 1750모낭(3500모) 이식하였고, 약 10시쯤시작하여
3시정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술 순서대로 후기를 남기자면,
1. 샴푸 및 두피캐어
- 단층 병원이라 호실이 다 크진 않지만 갖출 건 다 갖추고 있으며,
두피케어 전문으로 하시는 분께서 편안하게 해주십니다. (약 15분)
2. 마취
- 주사로 마취를 한 후 두피에 마취를 하는 것으로 생각되오나 정신이 약간
몽롱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3. 시술
- 모발 채취와 모발 이식을 나누어서 진행하며, 저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채취한 모발을 보다 빠르게 이식하기 위해 나눠서 진행한 것은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채취 후 모낭 외부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좋진 않겠다고 생각됩니다.
통증은 이식할때 우측 일부 부분에서만 따끔한 통증이 있었고, 그 외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뭔가 두피에 박히고 있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4. 입원(실)
- 집이 멀지는 않으나, 수술 다음날 샴푸 일정이 있어서 아침에 귀찮기도 하고 입원하였습니다.
약 2평 남짓한 작은 공간인데, TV/에어컨 및 수술 당일 2끼의 식사가 도시락으로 제공되며
화장실은 뒷편의 문을 통해 공동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지만, 늦은 시간엔 아무도 없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 모낭을 채취한 뒷 머리에서 출혈이 꽤 있습니다. 초반에 많이 나면 거즈로 좀 닦아주시고,
수면시에는 거즈를 제거 후 패드만 깔야합니다. 전 피가 좀 난다고 거즈 깔고 잤다가, 아침에
샴푸 시 거즈가 뒷 머리에 피와 엉켜서 떼다가 다시 출혈이 발생하였습니다.
5. 총평
- 이제 수술한지 2틀 되었는데,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관리 잘해서
어린 시절 그 머리 라인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모발 이식을 고민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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