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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반된 객관적 수술후기...
wow...
간만에 대다모 왔더니 난리가 났네요...
어느분이 객관적 수술후기 올려달란 부탁글보고 후기 간만에 다시 올립니다..
제 후기는 국내 수술후기네요...(참 이런말까지 쓸줄이야 ㅎㅎ, 저는 외국가서 받는거 상상도 못했습니다..자영업을 워낙 바쁘게 해서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 잘 모르는데 괜찮은거같습니다..
국내에서 수술하면 머 인생 망치는 거처럼 써넣은 분도 계시는데, 인생 전혀 안망칩니다... 어떤 병원에서 했길래...
글보니까 밀도 얘기하시는데요...
저는 상담 몇군데 다녔었는데, 1만모 정도 손상되었다는 얘기들었구요..
다음 수술도 필요하겠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제 탈모상태 아실런지..)
m자 탈모였구요...가운데 머리숱도 드문드문없었습니다..
가운데 머리야 미녹시딜로 효과본 일이 있었기에 나름대로 자신감 있었구요.. 가운데 머리없는거 같아도 만져보면 얖은 솜털처럼 아직 남아있구요.. (수술할때, 가운데 머리도 이식할때 ' 앞머리 좀 더해주세요'라고 졸랐던 기억이 ㅎㅎ)
문제는 앞머리..
앞머리 밀도...원래 머리처럼 조밀하지 못한거같습니다..
짐 정말 공부한것처럼(?) 이식한 머리 빠지는데.. 앞머리는 마니 안빠졌어요..
머리 앞으로 내리면 신기할 정도...ㅎㅎ 아마 m자 탈모분들 양옆머리에
머리카락 내려오면 기분 좋으실거에요..
제 경우는 증모제(바르는거 있어요..)까지 쓰는데 이거까지 좀만 쓰면..
저의 형 표현 들자면 "완전 정상인되었다..' ....
글구 뒷머리 흉터..
이것도 괜찮은편...이발소 아저씨도 제가 말해서 모발이식했다고 해서 알았고 미용실 아줌마(이발소 문닫은날 갔음) 걍 뒷머리속에 흉터있네요... 이런정도..
앞으로 이발소만 다녀야할거같음..여자한텐 아줌마라도 좀 x팔려서..
글구 병원문제...
한국 병원들 제가 알기론 괜찮은 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느닷없이 캐나다 나와서 놀랐네요..
제 경우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의사의 인간성(수술후생각해서), 가격 이런거 보고 했거든요...머 당시 제가 삘받았을때라서..(삘받으면 당장 해야하는편임 ㅎ)
암튼, cm모발이식센터에서 했는데..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자기한 병원 신격화니 이런말들두 봤는데,,, 저는 그런거 전혀아니구요..
걍 편안하게잘 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빠진 머리카락 다시 날지, 정말 안빠지고 이대로 갈수있을지 불안도하고 궁금도하네요..
저 지금 사귀는 여자애 7살 어린 모델입니다..물론 모발이식하고 만났구요..
한 한달되었나?? (3년동안 싱글이었음 ㅠㅠ 머 꼭 탈모때문은 아니었지만, 그것두 이유..)
저 탈모인거 전혀 모르구요..
그런 질문 받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일단 컴플렉스가 풀리니까 제 스스로도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이래도 국내에서 수술하면 인생망칩니까??
제글이 참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구 제발 님들은 수술하실때, 앞머리에 디자인이나 그런것에 더 신경쓰세요.. 전 제 의견을 아주 꼼꼼하게 말하지 못한것이 조금 후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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