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자라다 모발이식 상담후기

2023년 12월 9일에 상담 다녀왔습니다.

 17살 때부터 저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정수리가 빈약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탈모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가족 중 어머니 아버니 두 분 모두 탈모양상이 있어서 단순히 머리가 얇아서 빈약하다고 넘기기 보다는 ”유전탈모가 진행중이구나“라며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17살 이른 나이에 깨달은 저의 탈모 사실은 고등학교 내내 자신감과 자존감 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까다롭고 섬세한 성격 탓에 매일매일 머리 상태를 카메라로 확인해보며 어제 보다 더 빠졌는지 확인해보고 뿐만 아니라 세면대 구멍을 막은 뒤 머리를 감아 빠진 머리카락 개수를 일일이 새기도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혹시나 더 빠졌을 머리카락 때문에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무언가라도 하는 게 낫다고 여겨져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녹시딜을 도포하고 머리카락에 좋다는 영양제, 운동 등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방법을 활용하기고 하였고 모발이식을 염두에 두어 인터넷,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정보매체를 통해 성공률 및 후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원장님의 신념과 가치관을 알아봤습니다.

 현재 24살, 7년간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라다의원에 상담 목적으로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숲 길 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는 자라다의원은 일반적인 병원과는 달리 특별했습니다. 벨을 눌러야만 출입할 수 있던 이 병원은 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소중히 여겼고 기다리는 동안에 다과 및 커피 음료를 주면서 불안할 수 있는 마음을 어루만져 달래주기도 하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상담실에서 대기하게 되었는데 상담실장님 및 원장님이 출입할때 노크를 기본으로 하여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담진행과정은
1. 상담실장님과 고민 부위 진료 전 문진표 작성 및 정수리 촬영
2. 원장님 상담
3. 견적확인, 수술 전 주의사항, 피검사 및 두피마사지 서비스 예약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상담 속에서 환자의
니즈를 파악함과 동시에 진심으로 환자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방향 제시는 믿음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환자를 데이터로 보는 게 아닌 시간을 많이 쓰면서까지 최선의 결과를 보려 하는 상담실장님 그리고 원장님의 성의는 이곳에서 수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상담을 마치고나서 직접 나오셔서 배웅해주시는데 자라다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를 위한 성의와 마음이 진심이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머리에 있어서 정말 까다롭고 섬세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7년간 병원을 알아보기도 하였고 그 결과 자라다의원 만큼 훌륭한 병원은 없단 걸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하여 상담 받은 자라다의원은 아마 오래전부터 수술하기로 결심한 병원일지도 모릅니다. 어떠한 정보를 보거나 비교해봐도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고 거짓말로 사람을 속여 기만하는 병원이 아닌 진심과 열의로 사람을 대해주는 병원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년간 고민 끝에 받은 첫 상담에 받게 되는 첫 수술 저는 이곳이 자라다의원인 걸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