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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병원결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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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대 중반으로 2000년쯤 모발이식 3000모를 절개로 했습니다. 시술후에 모낭염으로 1년이상 고생을했습니다. 생칙률도 저조했고 지금처럼 에이에스시스템도 없어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후 2010년 전후에 다른병원에서 2차시술 3000모를 추가로 했습니다. 모낭염은 없었지만 기존에 시술한 피부부위에 시술한 결과 생착율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없는것 보다 났다고 위로를 하며 지냈습니다.
최근에 밀도를 높이고 싶어 몇 곳의 유명병원을 찾아 가 보았는데 한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모든병원에서 실장이란 분들이 자기병원은 모두 성공사례만 있고 실패사례가 전혀 없고 100%고객들이 만족한다고 하네요. 저는 그날이 신뢰가 가지 않아서 시술을 추가로 할지 망설여 졌습니다.
1차시술때도 2차시술때도 선생님들은 미디어에 자주 소개되는분들이었는데 실패를했으니까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2번의 시술경험으로 머리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에게 한가지 팁을 드리고자 몇자 적어 봅니다.
먼저 실패한 사례가 없는 병원은 있을 수 없습니다. 분명 진상인 손님도 있을 것이고 클래임 거는 고객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마이나스 부분을 솔직히 말씀해 주시는 병원을 선택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리스크관리 관점에서 자기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중요할것같아요. 저는 제가 모낭염으로 1년넘게 고생할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어요. 여러분에게도 부작용이나 실패사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디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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