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1년차>
<수술전>
<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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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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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대구에서 3000모 비절개 모발이식을 받은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저는 30대 초반부터 탈모가 시작돼 아보다트를 8년 정도 꾸준히 복용해왔습니다.
약 효과는 분명 있었지만 M자 라인은 계속 조금씩 깊어지는 게 눈에 보였고
이건 더 이상 약으로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모발이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걱정 많이 했어요.
특히 통증에 대한 부담이 커서 비절개로 결정했고
상담 후 비교적 빠르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생각보다 통증이 거의 없어서 놀랐지만
집에 와서 하루 정도 지나니 후두부 쪽 통증이 올라오더라고요.
걱정되서 문의드렸더니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안내받고
일단 안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초반 2주까지는 큰 문제 없이 지나갔고
각질이나 모낭염도 없어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만 딱지가 생기면서 가려움이 올라왔고
저도 모르게 밤에 자면서 긁은 적이 있어 정말 많이 걱정했습니다.
혹시 모낭이 빠진 건 아닐까 불안했는데
내원해서 확인해보니 빈 곳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한숨 돌렸습니다.
이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역시 암흑기였고요.
빠지는 걸 보면서 괜히 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다시 안 자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안내를 받으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6개월쯤부터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고
9개월 차에는 확실히 자리 잡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마음이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지금 1년 차인데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비어 보이던 M자 라인이 자연스럽게 채워졌고
이마 라인이 정리되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머리 스타일로 가려야 했다면
지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과정 내내 불안함이 있었지만
지금 결과를 보니 좀 더 빨리 할 걸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모발이식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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