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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 3개월 안습 사진 및 넋두리^^
우선 사진 설명 부터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1 번 ] 2개월 1주 지난 상태
2 번 ] 3개월 이마
3 번 ] 3개월 왼쪽
4 번 ] 3개월 오른쪽
5 번 ] 3개월 정수리
6 번 ] 3개월 뒷머리
7 번 ] 3개월 공여부 흉터
8 번 ] 3개월 공여부 흉터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 쪽지에 답하고 눈팅만 하다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랫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첨 수술 후기에 1개월 마다 올리려고 맘먹었으나
안습인 상황도 그렇고 맘편하게 그냥 신경 끄고
일에 치여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3개월이 된 시점에서야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늦게라도 올렸으니 막 욕하시면 안됩니다~ ^^
오늘로서 수술한지 정확히 3개월하고 5일이 되었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안습인 상황이죠^^
웃을수도 안 웃을수도 없었던 에피소드 하나를 말씀해드리겠습니다^^
1번 사진 찍을때쯤 해서 전기 이발기를 사서 혼자 집에서
낑낑대며 머리를 밀었더랬습니다.
처음 해보는 혼자 머리 밀기에 역시나 대박 실수가 터졌었습니다.
3mm가 그리 짧은지 모르고 3mm로 맞추고 이마쪽 머리를 밀어 올리고
거울을 자세히 보는 순간!!
"뜨헉~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6mm로 맞추고 그뒤를 살살 밀었으나
그 역시 짧았고 12mm로 맞추고 뒷머리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신개념 머리 스타일!!!
계단 머리 ㅡ,.ㅡ
3mm, 6mm, 12mm 각 경계에 계단이 생겨버렸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긴머리 자르니 시원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잊고 다시 모자 속에 머리를 맡기고 오늘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을 혼자 잘찍는다고 여러번 반복해서 찍었지만
이놈의 수전증을 피할수 없었기에..
100% 깔끔한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된것 같네요^^
(그래도 낑낑대며 무지 노력했답니다^^)
한 1~2주일 전부터 새 머리카락이 나오는게 눈에 띌정도로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이한점이 한가지 있다면 사진에도 나타났지만
특정 몇가닥의 머리카락은
무서운 속도로 자라고 있습니다.
혼자만 삐죽 길게 자라서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두개골(?)을 반으로 나눴을때
오른쪽이 좀더 진행이 빠른것 같네요.
이식부위 자라는건 좀더 기다려 봐야겠지만
뒷머리 흉터 부분은 100% 맘에 들게 잘 된것 같습니다.
살이 겹쳐 봉햡된 부위에도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고
흉터도 12mm로 잘랐을때도 식별하기 힘들정도 였으니^^
하지만!!
과음하는 날에는 자기도 기분이 좋은지
발그스레 달아오르더군요.^^
별 영양가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에게, 아니 저의 모발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요즘 사용/복용 중인 탈모 관련 제품은
프로스카 + MSM(시작한지 1주일 됐네요^^) + 트리코민 샴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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