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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라할 수술 받았습니다.
요새 게시판 분위기가 어수선하네요.
그나저나 대다모에서는 별로 못느끼겠는데 캐나다로
소리없이 수술하러 오시는분들 많으신가봐요. 슬이네에서든,
수지씨한테 들었든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그분들이 열심히 후기 남겨주셨으면 좋으련만.
각설하고,
캐나다 현지시각으로 24일에 수술받았습니다.
헤어라인은 무너지지 않아서 엠자 약간 보충하고 전체적으로
정수리까지 심었습니다. 검은콩깨님처럼 심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검은콩깨님, 굿맨007님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총 3442모낭 심었구요, 1모짜리 1229, 2모짜리 1632, 3모짜리 511개
해서 총 6096모 심었습니다.
자세한 사진과 함께하는 후기는 한국에 돌아가서 올리겠습니다.
(여긴 아직 슬이네에요.)
이제는 돌아갈때가 되어서 통증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여러모로 조심은 해야할일이 많네요. 앞으로 한달은 죽은듯이 살아야죠.ㅋ
여기 이슬이네도 사람들 예약이 많이 차있는데, 오시는 분들은
목베개 바람불어넣는 타입으로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뭐
그닥 강조할건 없네요. 후두부마사지 열심히 잘하시구요.
수술 첫날과 둘째날은 아무래도 생살을 찢다보니 고통도 심하고
너무 괴로웠는데, 지금은 좀 살만합니다.
수술할때, follow up 때, 항상 세심하게 신경써준 라할박사님,
비록 송혜교나 김태희랑 닮진 않았어도 청순하고 매력있고 귀엽고 예쁜
수지씨, 슬이네 아저씨 아주머니 모두 좋으신 분들이에요.
도쿄에서 오신 윤X형님, 그림자님, 뉴욕에서 오신 형님(성함과 아이디를 몰라서...) 모두 반가웠구요, 이글보시면 반갑게 리플달아주세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쪽지나 리플다시구요, 제가 워낙 라할 선배님들께
도움을 많이 받았으므로 감사하는 마음에 최선을 다해서
답변해 드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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