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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이식 결정했습니다

  • 15년 전

  • 810
2
원래부터 머리숱이 별로없고 머리카락이 가늘어 땀만나면 머리가 축 늘어붙어서 모자만 쓰고 다니다 4년정도전부터 M자형 탈모가 오기시작했습니다..
지금은 M자형 탈모에 앞머리숱이 별루없어 앞머리를 내려도 이마가 보일정도 입니다 사는데 의욕도 없어지고 자꾸 움츠러들고 해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가발을 제작하려고 돈까지 걸어놓고 가발을 신청하고 집에 왔는데..
아 허무하더군요 왠지 마지막을 걷는다는 기분이랄까... 이불뒤집어쓰고
한참을 울엇습니다 젊은나이에 가발을 써야 한다는... 그 기분이 정말...후...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모발이식 해보는건 어떻겟냐고 하시더군요..
제가 모발이식에 대해서 잘 모르고 저희 사촌형이 모발이식에 실패하고 가발을 쓰고 다녀서 그렇게 생각이 없었는데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보니 성공사례도 꽤 많더군요..

다음날 바로 가발제작의뢰한거 취소하고 오늘 아침에 병원에 전화해서 상담예약 해놨습니다.. 두피상태도 안좋고 머리숱도 많이 없어서 모발이식이 댈려나 모르겠지만.... 가발은 제가 욱하는 마음에 좀 섣부른 판단이엇던거 같네요... 상담결과가 좋으면 날짜잡고 이식할 생각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머리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해서 20대를 우울하게 보내왔는데
정말 잘대서 모자벗고 왁스도 발라보고 스타일도 내보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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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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