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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드림 수술받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며칠전 수술을 받아서 한번 적어봅니다
여기계신 분들처럼 저도 안해본거 없었죠. 미녹.프페.기타 등등...
게다가 외출한번 하려면 시간 엄청걸리고, 그마저도 바람불면 ㅠㅠ
그러다가 결국 몇년째 따라다니는 m자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식말고
방법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 몇달간 ㅁㅅ,ㅁㅈㄹ,ㄹㅇㅁㅇ 등에서 고민과
상담을 전전한 끝에 모드림에서 며칠전에 이식수술 받았습니다.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먼저 원장님이 ㅍㅎㅇ에서 실력이 검증되신 분이고
부작용 최소를 위해 비절개로 하고 싶기도 했고,
또 최근 개원기념으로 가격이 놀랄만큼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원장님명성과 가격을 듣는순간 이건 뭐 고민할 것도 없더군요
바로 예약잡고 시술했습니다. 지금은 2월초까지 이미 예약 다 찼다고 하는데
이해가 되네요. 저도 몇달을 고민하다가 즉석에서 결정할 정도였으니까요.
수술은..모발이식은 한올한올 심어야 하는 특성상
무진장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아픈거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두번하라면 못하겠죠 ㅋㅋ
마취주사 맞는것도 느낌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딱히 아픈건 아닌거 같구요
10시에 시술 시작해서 대략 5시정도에 끝났네요. 좋은게 다른 병원과는 달리
원장님이 슬릿내는거 외에 심는거까지 직접 다 하십니다.
저는 FUE로 했는데, 삭발로 한다고 해서 뒷머리 제대로 티날 줄 알고
2주간은 밖에 안나갈각오 했는데, 의외로 쉐이빙하시는 팀장분
실력이 좋아서 그런가 티가 거의 안나게 잘 되었더라고요.
머리길이 좀 되시는 분은 굳이 노컷퓨를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앞머리에 티나는 것은 어쩔도리가 없습니다 ㅋㅋ
중간에 점심식사도 여러메뉴중에 선택가능하고
수술 끝날시에 서울거주자는 모범택시 서비스도 해줍니다.
중간중간에 치밀하게 진행되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수술하고 며칠간은 병원가서 머리도 감아주고 드레싱 해주고 합니다.
저는 상태가 좋다고 이제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오라는군요.
원장님이 신뢰가 가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스텝분들이 한분한분 매우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습니다.
아직 며칠 되지 않아서 경과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받은 서비스만 놓고 봤을땐 모드림 강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가격에 대박느낌이 나네요
모두 득모하시고요, 저도 지긋지긋한 탈모에서 해방되어 좀 스타일 내면서
살고 싶네요. 이제 새월과의 기다림의 싸움인 것인가요 ㅋㅋㅋ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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