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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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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 채취한 뒷머리가 비어보이지 않을까요?
 맘모스 모발이식 대표원장 석지웅입니다.이번 대다모 전문가 칼럼에서는 모발이식 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인, 채취한 곳의 모낭(모발)은 다시 안 자라나요? 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채취한 곳의 모낭은 당연히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먼저 피부의 구조와 모낭(모발)의 구조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피부는 표면에서부터 안쪽으로 표피(Epiermis), 진피(Dermis) - 피하조직 (Subcutaneous tissue)로 구성되어 있고, 모낭은 대부분 진피, 긴 모낭의 경우는 피하조직까지 닿아있습니다.모발이식에 필요한 모낭을 채취하는 2가지 방법에는 절개방식과 비절개방식이 있는데 두 방식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과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방식의 차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른 칼럼에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고 이번 칼럼에서는 채취 시 모낭의 구조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절개방식에서 모낭 채취 절개방식은 strip (띠) 모양으로 두피를 피하지방층까지 절제한 뒤, 긴 띠 모양의 두피를 작은 사각형으로 자르고 다시 모낭단위로까지 분리해 모낭을 획득합니다.* 비절개방식에서 모낭 채취 반면 비절개방식은 반면에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punch라는 기구를 진피까지 삽입해 모낭을 직접 채취합니다.두 과정 모두에서 채취한 부분의 모낭의 손실 (얼밀히는 이식 부위로의 이동)이 발생합니다. 절개방식의 경우에는 절제한 전체 구역에서의 모낭, 비절개방식의 경우에는 채취한 개별 모낭들에서의 손실이 발생합니다.결국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채취된 모낭은 다시 자라지 않나요?의 본질적인 궁금증은 채취를 시행한 후두부의 모발(머리숱)이 비어보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육안적인 관점과, 현미경(확대경)적인 관점으로 나눠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먼저 육안적인 관점에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모발은 태어나면서부터 숫자가 정해져 있는데, 서양인은 약 10~15만, 동양인은 약 7~10만개 정도입니다.이 중 채취를 진행하는 안전공여구역인 safe donor area에서 최대 4000모낭(1만 모발)까지는 채취하여도 주변 머리가 충분히 가려주어 비어보이지 않습니다.이 구역 외에도 공여 가능한 총 모낭의 수는 동양인의 경우 약 1,5000모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assman과 Berstein의 정의에 의하면 공여부에서 50%의 모발이 채취되어도 보여지는 밀도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는 이론 또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두 차례의 비절개방식 수술을 받은 본인의 후두부인데, 육안상으로 보이는 밀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또한 안전공역구역 외의 후두부는 수술 시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후두부 전체의 모발 수에 비해 채취된 모발 수는 무척 적은 비율이므로 육안상 큰 차이를 보일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즉 소량을 채취했다고 해서 후두부의 머리숱이 적어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안전공여구역에 대해서는 이전 칼럼을 참고해주십시오# 안전공여구역에 대한 정보 칼럼 하지만 현미경적인 관점에서는 티가 날 수 있습니다.후두부 전체를 shaving하고 확대경으로 본다면 다음 사진과 같은 흰색 반점의 흉터가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취한 부위들이 비어보이지 않을까요? 에 대한 답은 육안적으로는 비어보이지 않는다,삭발을 하고 확대경으로 보면 비어보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라는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이상으로 채취한 곳의 모낭(모발)은 비어보이지 않을까?에 대한 의학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발모벽(Trichotillomania)의 정의, 원인과 치료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의원 대표원장 석지웅입니다.이번 칼럼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생소하긴 하지만, 모발이식의원에서는 자주 접하게 되는 발모벽(Trichotillomania), 발모벽의 정의와 원인, 치료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발모벽은 정신건강의학과의 측면, 탈모의 측면 2가지로 나누어 정의할 수 있습니다.1. 정신건강의학과와 관련된 정의자신의 털을 뽑으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충동조절 장애의 일종입니다.2. 탈모와 관련된 정의외상성 탈모(Traumatic alopeicia)의 일종인데, 외상성 탈모에는 발모벽, 견인탈모(Traction alopecia)와 압력에 의한 탈모(Pressure-induced alopecia) 등이 있습니다.*견인, 압력에 의한 탈모 등 외상성 탈모에 대해서는 추후 칼럼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발모벽은 소아나 청소년에서 호발하며, 어린 시절에는 남녀비가 비슷하지만 성인에서는 여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유병률을 보입니다.발모벽은 심리적인 원인과 유전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발모행동의 시작은 스트레스와 연관된 경우가 많은데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원인들이 알려져있고,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는 강박장애와 마찬가지로 뇌의 세로토닌(Serotonin) 체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발모의 행동을 하기 전에 보통 긴장이 증가되고 행동으로 인해 긴장이완이나 해방감을 느끼게 됩니다.대부분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모의 행동이 증가되지만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등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병적 도박이나 다른 충동조절장애와는 달리 발모벽은 발모를 하는 행동에서 큰 쾌감을 얻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아 일종의 강박행동으로 여겨지는 경향도 있으나 강박사고로 인한 불안을 줄이려는 시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원형 탈모증과 마찬가지로 병변 경계가 잘 구분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원형 탈모와의 감별이 가장 중요합니다.원형 탈모증은 병변이 매끈한 모양이나 발모벽은 병변이 매끈하지 않고 일부 모발이 짧게 끊긴 부분이 많이 관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원형 탈모증에 비해서는 병변의 경계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거의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저 역시 상담 때, 과거 발모벽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 발모벽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서 병변 경계가 보이는 국소적 탈모 부위가 보일 때 원형 탈모증과 감별을 합니다. 이때 가장 기준이 되는 것은 다양한 길이의 모발이 확인되는지의 여부입니다.확대경으로 볼 경우에는 이 구분이 더 명확해지는데 불규칙한 다양한 길이의 모발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이 불규칙한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물어 뜯긴 듯한 형태(Trichodaganomania), 문질러서 빠진 듯한 형태(Trichoteiromania) 등의 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조직검사 상으로는 원형 탈모와 달리 모공 내에 모발이 존재하는 것이 감별진단이 되지만 육안으로도, 확대경으로도 충분히 감별이 되기 때문에 조직 검사까지 시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발모벽의 치료는 행동요법, 약물요법, 모발이식(수술적 치료)의 3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 있습니다.행동요법의 대표적인 방법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사하고 주의를 기울이게 하거나 (Self monitoring), 모발을 뽑고 싶은 충동이 들 때 다른 행동을 하도록 훈련하는 방법(Habit reversal)이 있습니다.약물 치료는 강박증에 효과가 있는 clomipramine이나 선택적 세로토닌계 항우울제(SSRI)가 도움이 되며 최근에는 naltrexone과 같은 비전형 항정신병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발모벽은 만성적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나타나기 때문에 상기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고 두피를 광범위하게 침범하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이 때에는 수술적 치료, 즉 모발이식을 통해 광범위한 탈모 부위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단,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발모벽 환자에서 모발이식은 절대 금기사항입니다.발모벽의 증상을 확실히 조절한 이후 완전히 호전이 되었을 때 모발이식을 다시 고려해봐야 합니다.하지만 발모벽은 치료가 어려운 편이라 호전 후에도 이차적인 재발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모발이식을 함에 있어 역시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합니다.이상으로 발모벽(Trichotillomania)의 정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의학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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