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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토닉] 라로슈포제 제품 관련하여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10년 전

  • 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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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에 관련하여 설명드리자면, 탈모의약품포럼에도 글을 남겼습니다만, 간략히 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
저는 타코난 이마가 매우 좁았습니다. 머리숱도 매우 많아서 미용실이나 이발소에서 항상 숱을 많이 쳤습니다. 고1까지는 이마도 좁고 안경도 필요할때만 썼습니다. 고3쯤에 늘 가던 미용실에서 이제 머리숱만 그렇게 많이 칠게 아니라고 했고, 오랫만에 만났던 친구가 이마 까졌다고 아저씨 다됐고해서 제 머리를 봤는데 고1때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머리가 까졌고 안경도 썼고 살도 쪘습니다. 아마 고1,고2,고3을 거치며 점점 헤어라인이 뒤로 간것이겠죠. 중앙대학교 김범준 교수에게 가서 대학교 1학년때부터 약 1년간 수많을 돈을쓰며 태반주사도 맞고 판토가와 프로페시아를 먹고 마이녹실을 발랐습니다. 호전이 있었는지는 잘모르겠고 11년도 5월에 군대를 가서도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전역후에 13년 3월부터는 잘 안했던것같습니다. 먹는 것은 귀찮음이 없어서 잘 먹었으나 바르는 것은 귀찮기도하고 떡지기도하고 머리가 길어지니 불편해서 안발랐는데... 지금 매우 심각한것같습니다. 그런데 프로페시아는 단 한번도 끊은 적이 없는데... 오히려 내성이 생겨서 약발이 안받는것은 아닌지 꾸준히 지금까지 계속 먹었는데도 헤어라인이 왜 밀리는지, 그리고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피나스테리드후증후군 찾아왓습니다...."라는 글을 읽고 지금까지 제 첫 주치의인 김범준 교수의 부작용이 매우 적다는 말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게... 지금은 너무 두렵고 진짜 내성이 생겨서 약발이 안받는걸까 그동안 쓴 돈에 대해서도 많이 회의감이들고 착잡합니다. 그렇다고 머리가 유지된것도아니고 오히려 훨씬 악화되었고, 김범준 교수에게는 초기 1~2년정도 진료를 보고 그 이후에는 처방전만 피부과가서 받아서 치료해 왔습니다. 제 글을 읽으면 김범준 교수님 안티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악의나 나쁜 감정은 없습니다. 객관적으로 고려해봤을때 그분이 잘못한것은 없으니까요. 다만 제가 지금 겪고있는 불안과 두려움 회의감 등에 대한 현재의 제 마음상태가 제 첫 주치의인 김범준 교수의 말과 매우 대비되기 때문입니다. 무튼 대다모를 통해 많은 정보 얻어서 이마가 다시 좁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끝>

여기까지가 제 소개였습니다. 근데 당시 제 주치의 였던 김범준 교수가 제게 라로슈포제 제품들, 아침에 뿌리는 토닉?이라고하나요 스프레이 형태의 라로슈포제 제품과 샴푸를 주었습니다. 물론 약이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당시에 저렴한 비용은 아니었습니다. 향도 좋고 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그것을 발랐고 저녁이나 밤에는 마이녹실을 발랐습니다. 심지어 군대에 갈때는 엄청 많은 양을 미리 구입하여 군대가서도 발랐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다른 병원이나 대다모에서 라로슈포제 제품 관련 치료나 언급이 거의 없어보여서 갑자기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과연 그만한 비용을 지불하고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을까합니다. 당시에도 피부과의사는 화장품 파는 장사꾼이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유명한 교수시기도 하고, 의사가 환자의 마음을 이용해 장사를 하지는 않을거야라는 순진한 마음도 들었고, 제 주치의를 믿고 싶은 마음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싼만큼 제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의구심이 듭니다. 부모님은 저를 많이 사랑하셔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셨고, 저는 당장 급한마음에 많은 방식으로 치료를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억울한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자꾸 쓰다보니 김범준교수를 실명까지 언급하며 원망하는 것 같습니다만, 아마 대다모에도 그 교수님께 치료를 받아 효과를 받으신 분이 분명 있을것이고, 김범준 교수님도 그쪽의 권위자로서 이 커뮤니티의 회원이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해는 없으셨으면좋겠습니다. 저는 당시에도 주치의를 100퍼센트 신뢰하고 지푸라기든 뭐든 다 잡는 심정으로 치료에 임하였고, 6년이 지나 대학을 졸업한 이 시점에서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 따른 심리적 후회, 의구심, 불안 등이 매우 심해진 상태로 쓰는 글임을 밝히며, 전혀 어떤 객관적 사실이나 증거에 입각해서 쓰는 글은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제 글에 거짓말을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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