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병을 앓는 사람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미 대학합격을 하셨나보네요.
주사는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인데 100회이상 맞는건 좀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그나마 좀 안정적(?)인 면역치료를 받아보세요. 저도 4개월정도 받고있는데 여전히 수도없이 빠지긴하지만 솜털비슷하게 가는털이라도 나서 심리적으론 조금 안정이 되네요. (참고로 저는 전두탈모) 그러나 낫고있다고 확신하기는 좀 어렵네요.
면역치료는 대학병원급이면 대부분 하는듯하고요. 개인병원도 탈모전문병원에선 해주니 알아보세요. 대구면 세브란스피부과에 가면 되고요.
스트레스가 원인같긴 하지만 다른 분들을 보면 절대적인 것은 아닌듯하니 너무 스트레스와 탈모를 연관시키지는 마세요. 그게 또 저에겐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너무 심하시면 부담이 되더라도 일단 가발을 하나 맞추세요. 모자 못쓰는 곳에 갈때는 가발이 꼭 필요하니까요.
님도 아시겠지만 이 병이 며칠만에 낫는 병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조금 길게 내다보고 여유를 가져보세요. 사람들도 너무 피하지 마시고요.
그럼 다음에 또 얘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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